충남교육감 후보의 '혁신학교 폐지' 발언에 학부모들 반발

충남 혁신학교는 2015년 홍성군 갈산초등학교, 홍동 중, 당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최근 천안, 아산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충청북도 혁신학교 학부모들은 30일 성명을 내고 "혁신학교 정책 폐지는 시대를 역행하는 반교육 공약"이라며 "선거에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 후보자는 학부모의 반대에 “혁신학교를 운영한 교육자로 일본의 혁신학교 실패 사례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혁신학교를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