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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똑같네" '스타킹' 출연한 탁구 선수 신유빈 재조명

 파리 올림픽에서 탁구 혼합복식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수확한 대한항공의 신유빈이 어린 시절에 예능 '스타킹'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되었다.

 

2009년에 방영한 스타킹에는 '탁구 신동'이라는 이름으로 바가지 머리를 한 어린 신유빈이 등장한다. 그는 당시 국가대표팀 감독이던 현정화에게 강도 높은 테스트를 받았다.

 

탁구에 필요한 리듬감과 순발력, 그리고 파워까지 다양한 자질을 테스트받은 신유빈은 모두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 패널을 감탄하게 했다. 그리고 "밥이랑 친구보다 탁구가 더 좋아요"라고 말하는 신유빈의 말은 화룡점정. 이에 현 감독은 "이대로만 자라면 한국을 빛낼 선수가 될 것"이라 예언하기도 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탁구 신동 잘 컸네", "얼굴은 그대론데 몸만 자랐어"라며 호응했다.

 

신유빈은 탁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탁구장에서 3살 때부터 탁구를 시작했으며, 이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 수확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한국을 빛내는 선수로 자라났다.

 

30대는 결혼하는데, 90년대생은 마음을 돌렸다

 끝없이 추락하던 대한민국의 혼인 건수가 10여 년 만에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2022년을 기점으로 3년 연속 혼인 건수가 증가하며, 결혼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켜진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조심스럽게 나온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30~34세 연령층이 있다. 다른 모든 연령대에서도 혼인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30대 초반 인구의 결혼이 눈에 띄게 늘면서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평균 초혼 연령 역시 꾸준히 높아져, 이제는 남성 33.8세, 여성 31.5세에 첫 결혼을 하는 시대가 됐다.하지만 결혼을 둘러싼 속내는 복잡하다. 결혼할 의향은 있지만 망설이는 이들은 '마음에 드는 짝을 찾지 못해서'라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뒤를 이어 '집값 부담'과 '불안정한 일자리' 등 팍팍한 경제 현실이 청년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아예 결혼을 선택지에서 지운 청년들도 상당수다. 이들은 결혼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라고 답했다. 이는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청년 세대 사이에 깊숙이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특히 이러한 가치관의 변화는 1990년대생에게서 뚜렷하게 관찰된다. 1970년대생과 1980년대생 사이에서는 결혼에 대한 인식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1990년대생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결혼의 필요성을 현저히 낮게 평가했다.결국 최근의 혼인율 반등이 추세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책적 개입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1990년대생의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 환경을 마련하고 만남의 기회를 넓혀주는 등 복합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