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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이재명, 당 대표 이어갈까?..이달말 발표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에 당 대표 연임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8월 1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연임을 결심하고 후보 등록을 하면, 현 대표직을 내려놓고 선거 준비를 해야 하므로 적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 이 경우 대표직은 공석이 되며, 박찬대 원내대표가 대표 대행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부각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문제가 연임 결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대표는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의혹, 위증교사 의혹, 쌍방울그룹 불법 대북송금 의혹 등 4개의 재판에 직면해 있다. 재판이 많을 때는 일주일에 최대 네 차례 법원에 출석해야 하며, 이로 인해 당무와 국회 활동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중앙위원회를 열어 '당 대표의 대선 출마 시 1년 전 사퇴' 조항에 예외 규정을 추가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단종 유배지도 스마트하게 간다

 강원 영월군 대표 관광지인 청령포 관람이 한층 편리해진다.영월군은 청령포를 찾는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문객은 현장 매표소를 찾기 전 온라인으로 관람권을 미리 예매할 수 있다.사전 예매는 네이버에서 ‘청령포’를 검색하거나 영월군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를 마친 방문객은 현장에서 별도 절차에 따라 입장권을 발급받으면 된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사전 예매를 완료한 뒤 현장 유인 매표소나 무인 발권기인 키오스크에서 예매 바코드를 인식하면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후 기존 관람 절차에 따라 청령포에 입장하면 된다.온라인 예매를 하지 않은 관광객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영월군은 사전 예매제 도입 이후에도 기존 현장 매표 방식을 함께 운영한다. 갑작스럽게 청령포를 방문한 관광객이나 온라인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은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성수기와 주말, 연휴 기간 매표소 혼잡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령포는 영월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로, 단종 유배지라는 역사적 의미와 자연경관을 함께 갖춘 곳이다. 계절마다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지는 만큼,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이 관광 만족도 향상의 중요한 과제로 꼽혀 왔다.앞으로 예약 운영도 정례화된다. 영월군은 관광객이 방문 일정을 미리 세울 수 있도록 매월 중순 다음 달 방문분 예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1월 청령포 방문분은 10월 중순부터 예매할 수 있다.영월군은 온라인 예매와 현장 발권을 병행해 관광객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현장 운영 효율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체 관광객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은 사전 예매를 통해 일정 관리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청령포는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이 유배 생활을 했던 곳으로, 영월의 역사성을 대표하는 명소다. 서강이 휘감아 흐르는 지형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역사 탐방은 물론 자연 산책지로도 인기가 높다. 영월군은 이번 예매 시스템을 통해 청령포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이 보다 여유롭게 영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길수 영월군수는 “청령포를 찾는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전 예매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온라인 사전 예매와 현장 매표를 함께 운영해 누구나 편리하게 청령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