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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이재명, 당 대표 이어갈까?..이달말 발표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에 당 대표 연임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8월 1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연임을 결심하고 후보 등록을 하면, 현 대표직을 내려놓고 선거 준비를 해야 하므로 적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 이 경우 대표직은 공석이 되며, 박찬대 원내대표가 대표 대행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부각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문제가 연임 결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대표는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의혹, 위증교사 의혹, 쌍방울그룹 불법 대북송금 의혹 등 4개의 재판에 직면해 있다. 재판이 많을 때는 일주일에 최대 네 차례 법원에 출석해야 하며, 이로 인해 당무와 국회 활동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중앙위원회를 열어 '당 대표의 대선 출마 시 1년 전 사퇴' 조항에 예외 규정을 추가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춘천미식여행' 막국수에 전통주까지, 이건 못 참지

철판 위에서 함께 익어가는 닭갈비 한 판이 춘천 여행의 출발점이 된다.강원 춘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K-미식벨트’ 사업과 연계해 춘천형 미식 여행상품 2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중심에 두고 전통주, 로컬 다이닝, 지역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하나의 일정으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상품 기획에는 춘천 식문화의 상징성이 담겼다. 닭갈비의 ‘계(鷄)’와 여럿이 함께 돈을 모아 식사하는 ‘계모임’의 의미를 결합해, 여럿이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는 춘천만의 식탁 문화를 여행 콘텐츠로 풀어냈다.운영 상품은 당일형 ‘춘천 하루 한 상(賞)’과 1박2일형 ‘춘천 하룻밤 한 상(賞)’으로 나뉜다. 이름처럼 춘천의 한 끼를 ‘상’으로 받고, 그 안에서 음식과 풍경, 사람을 함께 만나는 방식이다.당일형 상품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10월 16일 운영된다. ITX-청춘 특별 전세열차를 이용하며 모집 인원은 210명이다. 여행객은 취향과 동행 유형에 따라 5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코스는 한식 다이닝과 지역 식재료, 디저트, 닭갈비를 맛보는 ‘밥상’, 메밀과 막국수, 닭갈비를 함께 즐기는 ‘면상’, 춘천 전통주와 닭갈비, 지역 관광을 결합한 ‘술상’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체험형 코스와 친구·연인을 겨냥한 관광·미식형 코스도 마련된다.일부 코스에는 고구마 수확, 디저트 만들기, 제이드가든 방문,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관람, 카페 투어, 닭갈비 퓨전요리 체험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6만7000원부터 8만5000원까지이며 상품에 따라 왕복 열차, 현지 교통, 식사, 주요 체험 비용이 포함된다.1박2일형 ‘춘천 하룻밤 한 상’은 10월 23~24일과 30~31일 두 차례 진행된다. 회차별 최대 인원은 30명이다. 일정에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의암호 케이블카, 지시울양조, 은행나무농촌휴양체험마을, 국립춘천숲체원,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등이 포함돼 춘천의 자연과 식재료, 미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1박2일 상품 가격은 1인 22만4000원부터다. 왕복 열차와 숙박, 식사, 체험, 전통주 시음, 케이블카 이용 등이 포함된다.관련 상품 정보는 10일부터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과 춘천 관광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과 대표 음식, 관광자원을 결합한 미식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춘천시 관계자는 “닭갈비 한 끼가 춘천의 음식과 풍경, 사람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미식 자원을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해 춘천 관광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