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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개정 가능성 낮자… 지자체가 나섰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온라인 쇼핑을 규제하지 않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소비 트렌드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급증하는 만큼, 대형마트의 영업을 규제해도 중소유통이 이익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논점이다.

 

현재 대형마트는 심야 시간 영업을 금지하는 유통법에 의해 새벽배송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의무휴업일 지정에 따라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휴업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국무조정실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형마트 영업제한시간 및 온라인 배송 허용이 국민이 바라는 규제 해소 중 상위권에 등극했다. 

 

그러나 대형마트 규제 해소 법안이 계속 폐기되자 지자체 차원에서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도록 했다. 이에 대구와 청주에 이해 부산시가 전환을 명했다. 대형마트업계 관계자는 "규제 완화 법안이 실현되기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는 모르겠으나 국민이 원한다는 점을 볼 때 희망을 가질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냉장고 악취, 방치하면 세균 번식의 지름길 된다

각종 식재료가 뒤섞인 냉장고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는 주부들의 오랜 골칫거리다. 김치, 생선 등 특정 음식의 강한 향이 다른 음식에 배거나, 내부에 쌓인 습기가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처가 되면서 악취는 더욱 심해진다. 시중의 탈취 제품도 많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효과적인 냄새 관리는 불필요한 음식물을 정리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상한 음식은 즉시 폐기하고, 냄새가 강한 식재료는 반드시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이후 베이킹소다나 식초 희석액을 이용해 선반과 서랍, 문짝의 고무 패킹까지 꼼꼼하게 닦아내면 2차 오염을 막고 살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청소를 마친 냉장고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 탈취제를 활용해볼 수 있다.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 많은 숯이나 식빵은 냄새 분자를 흡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특히 먹고 남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빵을 알루미늄 포일에 감싸 구멍을 뚫어 넣어두면,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탈취가 가능하다.의외의 재료인 두루마리 화장지 역시 훌륭한 제습 및 탈취 도구가 된다. 새 화장지 한 롤을 냉장고 한편에 두면, 촘촘한 섬유질이 습기와 함께 냄새 입자를 빨아들인다. 2~3주 간격으로 교체해 주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화장지가 눅눅해졌다면 교체 주기가 되지 않았더라도 바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산성을 띠는 레몬은 알칼리성 악취를 중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생선 비린내와 같은 냄새 제거에 탁월한 구연산 성분이 풍부하다. 레몬을 여러 조각으로 잘라 냉장고 곳곳에 두면 되지만, 레몬 자체도 시간이 지나면 부패할 수 있으므로 하루 이상 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커피를 내리고 남은 원두 찌꺼기도 훌륭한 탈취제다. 커피 가루의 다공성 구조가 휘발성 화합물을 흡착해 악취를 잡고 은은한 향을 남긴다. 다만, 수분이 남아있는 상태로 사용하면 오히려 곰팡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햇볕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바싹 말린 후 용기에 담아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