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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예산, 최소 인원! 파리 올림픽 선수단의 아이러니

 남자 축구를 비롯한 단체 종목이 부진한 성과를 거두면서 2024 파리 올림픽에 참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규모가 100여 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44년 만의 최소 인원이지만 오히려 예산은 역대 최고액을 달성해 논란이 제기되었다.

 

지난 3차례 개최된 하계 올림픽 대회에 비해 급격히 줄어든 선수단 규모는 144명에 그쳤다. 그런데 파견되는 임원에는 큰 변화 없이 118명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선수단의 규모가 줄어들었음에도 임원 수는 유지되었고, 심지어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책정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퍼졌다. 지난 올림픽에 소요된 예산은 60억에서 80억을 넘지 않았으나,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총 121억 원이 책정되었기 때문이다.

 

예산이 급증한 이유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코리아 하우스' 설치가 지목되었다. 파리 올림픽의 '코리아 하우스'는 에펠탑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어 임대 비용이 높게 책정되어 있는 파리 7구에 설치되기 때문이다. 건물 전체를 임대하기까지 하여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지적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선수 인원이 적어도 지원되는 인력은 비슷할 수밖에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를 본 네티즌은 "나라에 도둑놈이 참 많다"라며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차 매장서 허리띠 휘두른 대표, 석방 후 “덕분에 수갑”

 수입차 전시장 직원들을 폭행하고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 화장품업체 대표가 경찰에 체포된 뒤 피해 직원에게 “덕분에 수갑도 차 보네요”라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직원은 사건 뒤 불안과 심리적 충격으로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시장 직원을 때리고 허리띠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는 남성이 주차장에서 제설용 삽을 바닥에 내리쳐 끝부분을 뾰족하게 만든 뒤, 이를 들고 매장 쪽을 향해 위협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직원들에게 나오라고 소리치며 죽이겠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이 “죽여버린다고 말했느냐”고 묻자 남성은 이를 인정하는 듯 답했고, 특定범죄가중처벌법 적용 가능성을 언급하는 경찰의 설명에도 “알겠다”며 체포에 응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체포된 지 한 시간여 뒤 피해 직원에게 “덕분에 수갑도 차 보네요”라는 문자를 보냈다.남성은 다음 날 다시 전시장에 찾아갔다. 차량을 매장 출입구를 막다시피 세운 뒤 직원들을 만나려 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다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재방문 목적이 “폭행을 사과하기 위해서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직원들이 전한 당시 상황은 남성의 진술과 다르다. 피해 직원은 남성이 전시장에 들어오자마자 자신을 때린 직원을 데려오라며, 죽이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또 남성이 1억7000만원대 차량을 구매한 뒤 차량에 고장이나 결함이 있다고 주장하며 매장에서 종종 폭언을 했다고 설명했다.피해 직원은 폭행과 협박을 겪은 뒤 살해당하는 꿈을 꾸다 놀라 잠에서 깨는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남성이 전시장 가까이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갑자기 다시 찾아올까 두렵다는 호소도 했다. 사건 이후 피해 직원은 아직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남성을 체포한 당일 저녁 석방한 뒤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폭행이 발생한 과정과 당시 남성과 직원 사이에 몸싸움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 중이다. 피해자 진술과 현장 영상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양측의 행위와 사건 전후 상황을 살펴볼 방침이다. MBC는 해당 남성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이번 사건은 폭행·협박 의혹뿐 아니라 피해자가 느끼는 보복 우려와 사건 이후의 안전 문제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구체적인 혐의와 책임은 경찰 수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