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버거 브랜드 부진의 이유는? '가격 인상 감행'

 버거 브랜드가 물가 인상에 가격을 인상했다. 그럼에도 실적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이다. 

 

맥도날드는 햄버거와 치즈버거를 비롯한 6개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고, KFC는 핫크리스피 치킨을 비롯한 4개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버거킹은 몇 년째 와퍼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상하며 현재 7천 1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 비난을 감수하고 가격 인상을 감행했으나, 버거 시장이 나아질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맥도날드와 KFC는 영업손실액이 오르고 있으며, 특히 KFC는 순손실이 88억9천만 원으로 손실이 큰 상황이다.

 

버거 시장이 부진한 이유는 주로 가격이 고가임이 지적된다. 패스트푸드의 주된 구매자는 저소득층이기 때문이다. 버거 브랜드는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양이 줄어들어 소비자의 비판을 피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장난인 줄 알았는데 '국가공인' 자격증?…박보검, '이발병' 실력 제대로 보여준다

 배우 박보검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어, 이제는 시골 마을의 작은 미용실에서 가위를 잡는다. 연기, 노래, 진행까지 다재다능함으로 사랑받아온 그가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공인 이용기능사', 즉 이발사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방송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예능적 컨셉을 넘어, 박보검이 실제로 보유한 기술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그는 지난 2020년 해군 군악·의장대대에 입대해 복무하던 중, 국가기술자격검정인 '이용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군 복무 기간 동안 그는 단순한 연예병사가 아닌, 동료들의 두발을 책임지는 '이발병'으로 실제로 활약하며 실력을 갈고닦았다.그의 숨겨진 이력은 과거 동료의 증언을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밴드 드래곤포니의 멤버 안태규는 한 방송에 출연해 "신병 시절, 박보검이 직접 내 머리를 다듬어줬다"는 특별한 일화를 공개하며 그의 성실함과 다정다감한 면모를 증언한 바 있다. 이처럼 군대에서부터 이어진 그의 '가위손' 재능이 드디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새롭게 론칭되는 tvN 예능은 박보검이 한적한 시골 마을에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실을 열고, 그들의 머리를 직접 손질해주며 따뜻한 소통과 교감을 나누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그는 이미 취득한 이용사 자격증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추가적인 미용 관련 자격증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단순한 일회성 도전이 아닌 진심을 다한 프로젝트임을 짐작하게 한다.그동안 박보검은 배우로서의 활동 외에도 다방면에서 자신의 매력을 선보여왔다. KBS 2TV '뮤직뱅크'의 MC로 순발력과 재치를 뽐냈고,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순수한 청년의 모습을,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는 타인의 삶을 살아보는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에서도 큰 존재감을 발휘했다. 현재는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의 단독 MC를 맡아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진행 실력으로 호평받고 있다.이처럼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한 박보검이 선보일 '미용사 박보검'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또 시골 어르신들과는 어떤 따뜻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박보검의 새로운 매력을 가득 담아낼 tvN 신규 예능은 내년 중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