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기' 이재명 지도부, 文 방문 예정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신임 지도부가 8월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강성 지지층의 비명계 솎아내기가 있었던 만큼, 이 대표는 갈등을 봉합하고 '원팀'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와 새로 임명된 최고위원들은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에서 문 전 대통령과 만난다. 이는 8월 5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념식 이후 석 달 만의 만남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민주당 내 갈등 해소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관건이다.
문 전 대통령은 대선 당시 이 대표의 후보 선출 이후 ‘친문’과 ‘친명’의 통합을 강조했지만, 일부 친명 지지층은 문재인 정부의 책임을 부각하며 탈당 요구를 하기도 했다. 전당대회에서는 문 전 대통령의 영상 축사에 대한 야유가 발생하는 등 갈등이 더욱 심화하였다.
문 전 대통령은 영상 축사에서 당내 분열을 경계하며, 민주당의 재창출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원들에게 세대를 아우르는 정당으로 발전할 것을 촉구했다.
신임 지도부는 문 전 대통령 예방 후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도 참배할 예정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러한 일정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신임 지도부의 인사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