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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남편 등판, ‘폭행, 낙태 의혹 모두 거짓’ 주장

고 김새론의 남편 A씨가 고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 입을 열고 폭행과 칼부림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3월 26일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A씨의 증거 자료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가세연은 김새론의 남편이 제공한 부부 간 각서와 편지 등을 공개하며, 그들의 관계가 정당하게 유지되었음을 주장했다.

 

먼저 공개된 각서에는 서로 간의 기본적인 규칙들이 담겨 있었다. ‘전여친 전남친 언급 금지’, ‘거짓말 금지’, ‘폰 오픈하기’, ‘쉽게 놓아버리지 않기’ 등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어 공개된 편지에는 김새론이 남편에게 보낸 마음의 표현이 담겨 있었다. 그녀는 “짧고 강렬했던 우리의 인연이 이렇게 끝이 나네”, “난 오빠에게 영원한 사람이 되고 싶었어” 등 감정을 진지하게 털어놨다. 김새론은 또한 “오빠가 나를 사랑해주길 원했지만 내가 너무 외로웠고, 내 옆에 항상 있어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편 A씨는 김새론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폭행이나 칼부림 사건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미국에서의 생활 중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미국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중범죄로 다뤄졌을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김새론이 자신을 보기 위해 미국으로 온 것을 언급했다. 또한, 김새론이 낙태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타임라인상 그 주장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A씨는 김새론의 전남친 B씨와 관련된 문제도 언급했다. 김새론이 전남친에게 보낸 상처 사진에 대해 설명하면서, 김새론이 자해를 한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새론이 자주 우울증을 겪었으며, “우울증이 언제 올지 모른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김수현과 관련된 논란도 등장했다. A씨는 김수현과의 관계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김새론이 과거 6년 동안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만 이야기한 바 있다고 전했다. 김수현과의 교제 시점에 대해서는 “너무 짧은 시간 동안 만난 사람이라 판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A씨는 또한 자신이 일반인으로서 여론 몰이에 당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가 주장한 무혐의는 여전히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있으며, 김새론의 가족들이 이 사건을 겪으면서 큰 고통을 느끼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유족들의 고통이 덜해지기를 바란다"며 힘든 심정을 털어놓았다.

 

 

 

김새론의 유족 측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수현과의 교제 시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유족 측은 디지털 포렌식 자료를 통해 김수현과의 교제 시점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현 측은 "성인 이후 1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지만, 유족 측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교제한 것으로 보고 포렌식 자료를 통해 이를 입증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은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견에서는 김수현 측의 주장에 대한 반박 외에도 고인을 향한 악성 댓글과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도 발표될 예정이다. 유족 측의 디지털 포렌식 자료 공개가 양측의 주장이 진위 여부를 가를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겨퀸 김연아, 발레리나 변신…모두가 놀란 등근육

 '빙상의 여제'가 스케이트를 벗고 토슈즈를 신었다. 은반 위를 지배했던 김연아가 발레리나로 변신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열광시키고 있다. 구글의 새로운 캠페인 영상을 통해 공개된 그녀의 모습은 은퇴 후에도 여전히 진화하는 '퀸'의 품격을 증명하며 온라인을 삽시간에 장악했다.이번 프로젝트는 김연아의 선수 시절 레전드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를 발레로 재해석하는 파격적인 시도였다. 영상 속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과는 또 다른 질감의 움직임으로 고혹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동작과 깊어진 눈빛 연기, 그리고 등을 드러낸 의상 너머로 선명하게 드러난 등 근육은 그녀가 여전히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한 노력을 이어왔는지 짐작게 했다.이 프로젝트의 무게감을 더한 것은 발레계의 살아있는 전설, 강수진 전 국립발레단장의 등장이었다. 강수진은 단순히 카메오로 출연한 것을 넘어, 김연아의 도전을 위해 안무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멘토 역할을 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두 '레전드'가 각자의 영역을 넘어 서로를 향한 존중과 지지를 보내는 모습은 그 자체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이번 무대는 인간의 창의성과 인공지능 기술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는 안무 구성과 무대 디자인, 의상 제작 등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전문가들의 창의적인 도구로 활용됐다. 김연아 역시 AI를 통해 발레 동작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등, 기술을 창작의 파트너로 활용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대중의 반응은 즉각적이고 폭발적이었다. 영상은 공개된 지 불과 12시간 만에 조회수 58만 회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역시 김연아는 김연아다", "두 레전드의 만남이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등 찬사가 쏟아지며, 그녀의 이름이 가진 압도적인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한 스타의 변신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정상의 자리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열정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연출을 맡은 신우석 감독의 말처럼, 현실의 벽 앞에서 잠재력을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는 이 영상은 오랫동안 김연아를 그리워했던 팬들에게 가장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