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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이 'J'홉인 이유?... 매니저도 혀를 내두른 철저한 자기관리의 끝판왕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참시' 351회에서는 제이홉의 하루가 낱낱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연은 제이홉이 직접 제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가 직접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타진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솔로 월드 투어 'HOPE ON THE STREET'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제이홉의 태국 방콕 일정이 공개된다. 제이홉은 글로벌 스타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철저한 자기 관리로 컨디션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예상치 못한 '야무진 먹방'으로 먹방 여신 이영자의 관심을 사게 된다. 이영자는 제이홉의 식사 모습을 보고 "맛집 지도를 주겠다"며 러브콜을 보낼 정도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제이홉의 매니저는 방송에서 "그래서 이름이 제이(J)홉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그의 남다른 계획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제이홉이 군 입대 전부터 3년 치 계획을 세워두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어떤 이유로 그토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웠는지, 그 계획의 내용은 무엇인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참시'는 제이홉의 공연 전 루틴부터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본업 모멘트까지 다양한 면모를 담아낼 예정이다. 세계적인 퍼포머로서의 전문성과 함께 카메라 밖 일상에서의 모습을 통해 제이홉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홉은 현재 'HOPE ON THE STREET' 월드 투어를 통해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로서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그의 성공 비결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참시'를 통해 공개될 제이홉의 일상은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며, 평소 그의 활동에 관심이 없던 시청자들에게도 글로벌 스타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홉의 계획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모습부터 편안한 일상까지,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전참시' 351회는 14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영어 한마디 못해도 OK…'이 AI' 하나면 뉴욕 여행 가이드가 필요 없어지는 이유

 전 세계 여행자들의 성지, 뉴욕이 또 한 번의 혁신으로 관광 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뉴욕 관광청이 무려 60개에 달하는 다국어 소통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여행 도우미 '리비(Libby)'를 공식 출시하며, 언어의 장벽 없는 여행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에서 이름을 따온 이 디지털 가이드는 이제 뉴욕을 찾는 모든 이들의 손안에서 가장 똑똑하고 친절한 친구가 될 준비를 마쳤다."타임스퀘어 근처 맛집 추천해줘"라는 한국어 질문부터 프랑스어로 된 브로드웨이 쇼 문의, 독일어로 된 센트럴파크 산책로 질문까지, 리비는 사용자의 언어로 즉각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기계적으로 번역된 정보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여행업계 전문가들이 "마치 현지인 친구와 대화하는 느낌"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자연스럽고 친근한 소통이 가능하다. 더 이상 번역 앱의 어색한 문장과 씨름할 필요 없이, 궁금한 모든 것을 마음 편히 물어볼 수 있게 된 것이다.리비의 진정한 힘은 가이드긱(GuideGeek)의 최첨단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서 드러난다. 리비는 단순 정보 제공자를 넘어, 사용자의 취향과 상황을 완벽하게 분석하는 여행 설계자 역할을 수행한다. 미식, 예술, 쇼핑, 아웃도어 등 개인의 관심사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최적의 동선을 짜주고, 친구나 커플,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등 여행객의 형태와 예산에 맞춰 실시간으로 가장 효율적인 여행 계획을 제안한다.더욱 놀라운 점은 이 모든 서비스를 별도의 앱 설치나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뉴욕관광청 공식 홈페이지나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메신저 앱 왓츠앱(WhatsApp)을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연결만 되어 있다면 리비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시차나 위치에 구애받지 않는 24시간 맞춤형 가이드가 생긴 셈이다.리비가 안내하는 뉴욕은 맨해튼의 화려함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브루클린의 힙한 감성, 퀸스의 다문화적 매력, 브롱크스의 숨겨진 이야기, 스태튼 아일랜드의 여유로움까지, 뉴욕의 다섯 개 자치구 전체를 아우르는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현지인들만 가는 진짜 맛집은 어디야?",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사진 명소 좀 알려줘", "비 오는 날에는 어디를 가는 게 좋을까?"와 같은 세심하고 구체적인 질문에도 막힘없이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뉴욕관광청은 리비의 출시가 AI가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여행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경험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전 세계 관광 도시들이 주목하는 디지털 혁신의 선도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