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선우용여가 전한 박미선 충격 근황…‘유방암 투병설’ 후 첫 소식

 25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뭉친 ‘순풍 산부인과’ 패밀리들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진한 향수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tvN STORY의 추석 특집 프로그램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는 박영규, 선우용여, 이태란 등 시트콤의 주역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반가운 얼굴들이 가득한 재회의 현장에서, 유독 한 사람의 근황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극 중 맏딸 ‘미선’을 연기했던 박미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극 중 어머니였던 선우용여가 최근 박미선을 직접 만났다고 언급하며, 그녀의 안부를 궁금해하던 팬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다. 박미선은 올해 초 유방암 진단 소식이 알려지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에 전념해왔기에, 선우용여가 전한 근황은 더욱 각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이번 재회는 단순히 회포를 푸는 자리를 넘어, 그동안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순풍 산부인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대거 방출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특히 선우용여는 자신의 전매특허 유행어 ‘몰라 몰라’가 탄생하게 된 의외의 계기를 직접 밝혀 현장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연출을 맡았던 김병욱 PD와의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시트콤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 ‘미달이 아빠’ 박영규의 캐스팅 비화가 공개돼 흥미를 더했다. 당대 내로라하는 톱 배우들이 모두 ‘미달이 아빠’ 역을 탐냈으며, 치열한 오디션 경쟁 끝에 박영규가 최종 낙점되었다는 사실은 25년이 지난 지금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는 박영규라는 배우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순풍 산부인과’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만남을 주선한 의뢰인이 선우용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녀의 버킷 리스트였던 ‘다 함께 모여 식사하기’를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명절 음식 준비가 시작됐다. 요리를 전담하게 된 남성팀은 셰프로도 활동 중인 김풍을 필두로 박영규, 이창훈, 표인봉, 김성민이 뭉쳤지만, 시작부터 우당탕탕 좌충우돌하며 순탄치 않은 과정을 예고했다. 특히 박영규와 이창훈은 지난 방송에 이어 식재료 손질을 두고 ‘리벤지 배틀 2라운드’를 벌이며 여전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고, 주방에 등장한 선우용여는 25년 전과 조금도 다름없이 박영규에게 폭풍 잔소리를 쏟아내며 앙숙 케미를 발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선우용여의 구박에 박영규가 “미달아, 할머니 모시고 얼른 가!”라며 능청스럽게 상황극을 펼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순식간에 25년 전 그 시절로 소환했다.

 

우여곡절 끝에 차려진 풍성한 저녁상에 둘러앉은 순풍 패밀리들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변치 않은 모습으로 웃음꽃을 피웠다. “지금 ‘순풍 산부인과’ 녹화 중이냐”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올 정도로 여전한 짠돌이 면모를 과시하는 박영규부터,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하는 원조 ‘테토녀’ 장정희와 ‘에겐남’ 표인봉의 모습까지, 세월의 흐름이 무색한 ‘순풍 DNA’는 안방극장을 따뜻한 미소로 물들였다. 방송 말미에는 기립 박수를 부른 패밀리들의 깜짝 노래자랑 무대와 함께, 극 중 막내딸이었던 김소연이 수줍게 ‘순풍, 순풍’을 외치며 등장하는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4210억 뷰' 정국, 틱톡도 접수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의 이름으로 생성된 해시태그가 4210억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유명 인물 해시태그 순위 최상위권에 포함됐다.글로벌 음악 관련 소식을 전하는 ‘어바웃 뮤직’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틱톡에서 ‘#jungkook’ 해시태그는 누적 조회수 4210억 회 이상을 달성했다. 이 기록으로 정국은 유명인 해시태그 조회수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단순한 검색량을 넘어 팬들의 영상 제작, 공유, 재확산이 꾸준히 이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해당 순위의 최상단에는 방탄소년단이 자리했다. BTS 관련 해시태그는 약 1조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로 7700억 회, 3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6240억 회를 기록했다.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가 4480억 회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정국은 이들에 이어 5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스포츠 스타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남성 가수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와 조회수를 나타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확인시켰다.틱톡에서 정국의 인기는 음악 콘텐츠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솔로곡 ‘Seven’, ‘3D’, ‘Standing Next to You’는 플랫폼 내 다양한 영상에 사용되며 꾸준히 확산됐다. 또한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 역시 팬 콘텐츠와 챌린지 영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목받았다.특히 틱톡은 음악 소비와 팬덤 활동이 빠르게 결합되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이번 기록은 정국의 대중적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음원 성적이나 공연 지표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글로벌 팬들의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방탄소년단이 전체 1위에 오른 가운데 정국이 개인 해시태그로 5위에 진입한 점도 주목된다. 이는 그룹의 세계적 영향력과 멤버 개인의 파급력이 동시에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BTS라는 이름이 가진 상징성과 정국 개인의 솔로 활동 성과가 함께 맞물리며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강력한 흐름을 만들어낸 것이다.정국은 방탄소년단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글로벌 차트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틱톡 해시태그 기록은 정국이 세계 대중문화 시장에서 여전히 강력한 관심을 받는 아티스트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