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대는 처음.. "비수도권이 55%=11419명"

코로나변이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5일 18시 기준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섰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1419명(53.5%)으로 늘었다.방역당국과 각종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0시부터 18시까지 전국 17개 도·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총 2만13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1만8811건에서 2527건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최대 수치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검사 수가 나오면 일반적으로 확진자가 줄어들지만 이날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주말에도 확진자가 가장 많다.
같은 기간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2배 늘었다. 지난달 29일 18시기준 누적 확진자는 1665명이다.
자정까지 시간이 지나면서 6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집계가 끝날 때까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도/별 확지자수]
서울 4433, 경기도 3533, 인천 1953, 대구 1940, 경북 1749,
부산 1713, 광주 1253, 대전 1171, 충북 766, 강원 736,
전남 450, 전남 3208, 울산 320 256과 제주 212.
[30일부터 주간 신규 확진자]
17528명 > 17079명 > 18341명 > 26269명 > 22907명 > 27443명 > 36362명
일평균으로는 2284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