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분기 매출 14조원으로 이익 23.9% 증가'
LG화학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조1700억원, 영업이익 9012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33.8% 증가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3.9% 늘었다.
그러나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59.1% 감소했을 것이다.
석유 화학 부서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조869억원)보다 532% 감소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첨단소재 사업부는 매출 25억8200만원, 영업이익 4158억원을 기록했다.
배터리 재료 출하량 확대와 판가 상승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됐으며 양극재 사업 비중이 높아져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화학은 글로벌 수요 부진과 공급 증가로 올해 4분기 석유화학 업종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첨단소재 부문도 금속 가격 하락에 따른 양극재 매출 감소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