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검찰 "3주 안에 트럼프 전 대통령 가족 소환 수사"

뉴욕주 검찰은 트럼프 가족이 세금을 덜 내기 위해 부동산 자산 가치를 낮추고 은행에 대출을 해주는 과정에서 자산 가치를 부풀린 혐의에 대해 거의 3년 동안 수사를 해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트럼프 그룹의 소유 휴양지와 시카고의 트럼프 타워 등에 대한 문서를 입수했다고 말했다.
작년 말, 뉴욕주 검찰이 트럼프와 그의 자녀들에게 소환장을 발부했을 때, 전 대통령은 제임스 총장의 민주당원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부당하게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검찰의 재판을 중단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지만 법원은 트럼프 가족의 혐의를 인정해 3주 이내에 검찰의 조사를 받을 것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