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동안 고통 속의 현실영화 '공기 살인'
영화 '공기 살인'은 17년 동안 고통 속에 살았던 희생자와 증발해버린 살인마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이다.영화는 소재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조용선 감독의 철저한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완성됐다.
영화 속 살균 가습기는 1994년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된 유일한 제품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약 1000만 병이 팔리면서 필수품이 됐다.
그러나 폐섬유증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에서 다수의 사망이 발생했으며, 조사 결과 원인은 가습기 살균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생활용품 중 화학물질 남용으로 인한 세계 최초의 환경보건사고로 기록된 한국 역사상 최악의 화학 재해로 100만 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되었으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작품에 참여한 조용선 감독과 배우 김상경, 서영희, 이선빈, 윤계호가 사명감을 가지고 작업했다고 전했다.
감독은 "오랜 시간 동안 있었던 일들을 짧은 영화로 압축해 피해자분들이 부족하게 보셨을까봐 걱정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다시는 이런영화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화는 4월 22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