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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 샀어'… 네티즌 분노 폭발

 인기 걸그룹을 겨냥한 칼부림 예고 글이 온라인에 등장해 사회적 논란을 빚고 있다. 

 

6월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 샀어'라는 충격적인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다. 글 작성자는 일식도 사진과 함께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며 자랑스러운 듯한 태도를 보였다.

 

글은 즉시 뉴진스의 팬들과 네티즌들 사이에 공유되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팬들은 글을 발견하자마자 경찰에 신고하고 글의 작성자를 특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일식도 사진은 인터넷에서 판매 중인 다른 칼의 사진을 도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실제로 범행을 계획하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러한 협박적인 글 자체만으로도 팬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사건에 대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 "이런 행동에는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며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위협적인 행위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그에 맞는 철저한 법적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테슬라 주가 부진, 개미들은 '줍줍' 중

 테슬라의 주가가 연초부터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력 사업인 전기차 판매 부진이 겹치며 주가는 4개월 가까이 약세를 면치 못했고, 심리적 지지선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다. 다른 빅테크 기업들이 반등하는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주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본업의 부진이다. 테슬라의 1분기 차량 인도량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전 분기 대비 14%나 감소했다. 여기에 주요 투자은행이 연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투자 심리는 더욱 위축되었고, 고유가로 인한 신차 수요 감소 우려까지 더해졌다.하지만 주가가 계속 하락하자 이를 외면하던 국내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지난 2~3월 동안 테슬라 순매수 규모를 줄였던 국내 투자자들은 4월 들어 매수 규모를 폭발적으로 늘리며 해외주식 순매수 최상위권에 테슬라의 이름을 다시 올렸다.이러한 현상은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현재 주가 수준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점' 구간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단기적인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충분히 낮아졌다고 보고 향후 반등을 기대하는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하게 작용한 것이다.투자자들의 기대감은 테슬라가 추진하는 미래 사업에 쏠려있다. 곧 양산을 앞둔 로보택시 '사이버캡'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그리고 구독 모델로 전환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가 바로 그것이다.이러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한 국내 투자자들의 테슬라에 대한 믿음은 여전히 굳건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주식 보관 금액은 약 32조 원을 넘어서며, 엔비디아나 구글 등 다른 인기 기술주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