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성, ‘UFC 273’ 페더급 타이틀전서 패배

2013년 8월 이후 약 9년 만에 챔피언과 대결한 정찬성은 맥스 할로웨이-브라이언 오르테가 등을 연파하고 ‘절대 강자’로 떠오른 볼카노프스키를 넘지 못했다.
1라운드 중반까지는 괜찮았지만 볼카노프스키의 거친 펀치를 피하지 못해 안면 펀치를 당해 균형을 읽고 말았다.
겨우 1라운드를 끝낸 정찬성은 2라운드에서도 카운터를 맞고 반격을 못한 채 쓰러져 패했다.
1, 2라운드에서 패한 정찬성은 3라운드 초반 이기는 듯 했지만 얼굴에 라이트를 당하며 또 쓰러졌다.
힘들게 4라운드로 진출한 정찬성은 또 다시 볼카노프스키에게 공격을 당하며 TKO를 당했다.
정찬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감이 있다. 컨디션도 좋다. 피곤하지도 않다. 그런데 넘지 못할 벽에 부딪힌 것 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