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중국 - '노동절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방역 강화


 
 

 

올해 중국 노동절(4.30~5.4) 연휴는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지방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검역을 강화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무증상 감염자가 4명이라고 2일 발표했다.

 

 

 

중국에서는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와 분리해 통계를 따로 내는데 국제 기준으로는 모두 확진자로 분류되어 확진자는 55명이 되는 것이다.

 

 

 

베이징의 학교에서 확산이 시작된 3월 22일부터 베이징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50명을 넘어 베이징시 당국은 영화관 운영, 식당에서의 식사 및 음주를 중단했으며 실내 스포츠 시설 운영도 중단했다.

 

 

 

또 베이징의 공원과 관광지는 수용인원의 50%만 수용하기로 합의했고, 지난해 개장한 이후 베이징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잠정 폐쇄됐다.

 

AI로 살해 공부한 모텔 살인 女, 사이코패스 판명

서울 강북구의 한 모텔에서 남성들을 잇달아 숨지게 한 혐의로 세상을 뒤흔든 20대 여성 김 모 씨의 정체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과거 대한민국을 경악하게 했던 엄인숙이나 이은해 같은 고위험군 여성 범죄자들의 행적과 이번 사건이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는 점이 드러나 대중의 공포심을 자극하고 있다.서울 강북경찰서는 피의자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분석 결과 그녀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검찰에 송부했다고 4일 밝혔다. 흔히 사이코패스라고 하면 유영철이나 강호순처럼 물리적인 폭력을 앞세워 가학적인 범행을 저지르는 남성들의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전문가들은 여성 사이코패스의 경우 그 양상이 판이하게 다르다고 입을 모은다. 남성들이 힘을 이용해 피해자를 제압한다면, 여성 사이코패스들은 주로 독극물이나 약물을 교묘하게 활용해 피해자를 무력화하는 방식을 택한다는 분석이다.이번 사건의 피의자 김 씨 역시 이러한 전형적인 여성 사이코패스의 범행 패턴을 그대로 따랐다. 김 씨는 피해 남성들에게 치명적인 약물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범행 직후에는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먼저 갈게"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는 피해자가 단지 술에 취해 잠든 것처럼 보이게 하여 사건을 우발적인 사고나 단순 주사로 위장하려 했던 정황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수법은 남편과 내연남을 약물로 살해하고 사고사로 위장해 거액의 보험금을 챙겼던 엄인숙 사건이나, 복어 독 등을 이용해 남편을 숨지게 했던 계곡 살인 사건의 이은해와 소름 끼치도록 유사하다.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김 씨가 범행 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수사 결과 김 씨는 약물과 술을 함께 복용했을 때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을 여러 차례 검색하며 치사량을 가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철저하게 계획된 살인임을 뒷받침하는 명백한 증거임에도 불구하고,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말 사망할 줄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끝까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이후 사건을 사고로 꾸미고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는 것 역시 사이코패스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범죄자들에게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여성 사이코패스 범죄의 배경에 복합적이고 정서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분석한다. 한 정신과 전문의는 여성 사이코패스 범죄자들은 전형적인 냉혈한의 모습보다는 정서 불안이나 다양한 정신질환적 요소를 함께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충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오히려 자신을 상황의 피해자로 묘사하며 동정심을 유발하는 독특한 행동 양식을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다.김 씨의 잔혹한 범행 수법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피의자의 신상을 둘러싼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신상 공개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분노한 누리꾼들이 김 씨의 이름과 사진 등을 직접 찾아내 유포하는 사적 제재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김 씨의 SNS 계정 주소가 공유되며 팔로워가 급증하는 등 기이하고 부작용 섞인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검찰은 김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며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경찰은 현재 김 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한편, 드러나지 않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짧은 기간 동안 여러 남성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범행을 저지른 만큼 여죄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판단이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가 사이코패스 범죄, 특히 지능적이고 은밀한 여성 사이코패스의 범죄 위험성에 대해 얼마나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뼈아프게 시사하고 있다.과연 김 씨의 신상이 공식적으로 대중 앞에 공개될지, 그리고 수사 과정에서 또 어떤 섬뜩한 진실이 밝혀질지 전 국민의 시선이 검찰과 경찰의 입으로 향하고 있다.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괴물의 탄생에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