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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노동절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방역 강화


 
 

 

올해 중국 노동절(4.30~5.4) 연휴는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지방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검역을 강화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무증상 감염자가 4명이라고 2일 발표했다.

 

 

 

중국에서는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와 분리해 통계를 따로 내는데 국제 기준으로는 모두 확진자로 분류되어 확진자는 55명이 되는 것이다.

 

 

 

베이징의 학교에서 확산이 시작된 3월 22일부터 베이징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50명을 넘어 베이징시 당국은 영화관 운영, 식당에서의 식사 및 음주를 중단했으며 실내 스포츠 시설 운영도 중단했다.

 

 

 

또 베이징의 공원과 관광지는 수용인원의 50%만 수용하기로 합의했고, 지난해 개장한 이후 베이징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잠정 폐쇄됐다.

 

삼척 장미나라 탄생, 16만 그루 꽃물결 속 퍼레이드

 강원도 삼척시가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오십천 장미공원 일대에서 '삼척 장미나라의 탄생'을 주제로 화려한 꽃의 향연을 펼친다. 올해 축제는 단순히 만개한 장미를 감상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장미 요정과 판타지 세계관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중심의 몰입형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방문객들은 축제장 입구부터 장미나라의 일원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며, 정원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의 실타래를 따라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삼척시는 장미공원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테마파크인 '장미나라'로 탈바꿈시켜 공연과 체험, 미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류형 축제를 기획했다. 특히 장미정원 포토존에는 큐브형 LED와 디지털 미디어 장치를 도입해 장미나라의 주요 장면을 시각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야간에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러한 공간 연출은 단순한 기념사진 촬영을 넘어 방문객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축제의 백미인 '장미나라 퍼레이드'는 행사 기간 내내 매일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평일에는 소규모 미니 퍼레이드로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말에는 대규모 메인 퍼레이드와 관객이 함께 노래하는 싱어롱 쇼가 결합해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장미나라 캐릭터들이 관객 사이를 누비며 펼치는 이동형 퍼포먼스는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성인들에게는 동심을 자극하며 축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과 미식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장미를 주제로 한 직업 체험과 나만의 장미나라 책 만들기 등 교육적 요소가 담긴 프로그램은 물론, 24일에는 지역 특산물과 주류를 활용한 프리미엄 미식 프로그램인 '장미식탁'이 열린다. 이는 지역의 맛과 장미의 향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삼척만의 로컬 콘텐츠를 관광객들에게 각인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무대를 수놓을 공연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개막 첫날인 19일에는 감성 보컬 폴킴의 축하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이어지는 주말에는 박창근, 경서, 럼블피쉬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장미향 가득한 봄밤을 음악으로 채운다. 특히 23일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삼척 하늘에서 펼쳐져, 지상의 장미꽃과 하늘의 화려한 비행이 어우러지는 압도적인 풍광을 선사할 전망이다.삼척문화관광재단은 방문객의 편의와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에도 공을 들였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존과 로컬 굿즈 판매 부스를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 및 다회용기 사용 권장 등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장을 조성한다. 16만 그루의 장미가 뿜어내는 향기와 판타지 서사가 만난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며 성대한 막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