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공모가 거품 논란'에도 원스토어, 상장 철회 계획 없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9일 코스피 상장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쉴더스와 마찬가지로 대외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끝까지 가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형 어종 IPO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원스토어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원스토어는 2018년 임직원 120명에게 95만1300개의 스톡옵션을 부여했으며 현재 모두 주식으로 전환됐다. 전환가격은 주당 5,390원이다. IPO의 가장 큰 수혜자는 스톡옵션을 행사하는 직원들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하고 중장기적으로 10% 이상의 이익률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약 15%의 시장 점유율로 모바일 앱 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의 가격은 주당 3만4300~4만1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