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하지 뭐~' 할일 미루는 사람..우울증 불안증세 높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습관이 우울증과 불안증세를 불러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스톡홀름의 소피아 헴메트 대학 연구팀은 대학생 3,525명에게 설문지를 통해 미루는 습관 점수를 5~25점으로 측정했다.
또한,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우울·불안 증상 등 정신건강과 신체적 고통 등 신체건강을 측정했다.
분석결과, 미루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우울과 불안 증상이 심화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해야 할 일을 미룰수록 부담감과 압박감이 커져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고 우울증, 불면증, 통증 등의 신체적 반응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이어 "미루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우리'가 아닌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있다"며 "인지 행동 대화 요법은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