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동희, 성적 부진으로 경쟁자 급부상
롯데 자이언츠 3루수의 주인은 한동희(23)다. 그러나 한동희는 정체된 반면, 경쟁자는 치고 올라오는 중이다. 한동희로서 긴장해야 할 것 같다.한동희는 지난 4월 리그를 폭격하며 리그 MVP를 수상했다. 그러나 5월에 그의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5월 20일 현재 17경기를 뛰면서 타율 0.221에 홈런은 단 1개였다. 그는 0.573의 OPS에 갇혀 있다.
그의 타격은 수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4월 한 달 동안 6개의 실책을 기록했던 한동희는 이미 5월에 16경기에서 5개의 실책을 추가했다. 그의 총 11개의 실책은 리그에서 가장 많다.
반면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민수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회 2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두산 선발 스탁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김민수는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아 멀티 출루 경기를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