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수송 로켓용 고성능 엔진 개발 성공
북한이 위성 운반 로켓용 고성능 엔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각종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박경수 부국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인공위성 제조·발사국인 우리나라에 우주개발사업이 꾸준히 추진되어 왔으며 국가의 괄목할 만한 성과다"라고 말했다.
박 부국장은 “인공위성의 다기능·고성능 구현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주조약 및 등록 협약의 회원국으로서 우주 탐사 및 이용 분야에서 국가의 권리를 자랑스럽게 행사할 수 있으며 우리의 우주 활동은 국제법상 보장된다”고 말했다.
국가 우주개발국은 지난해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군사위성 사업을 추진해 빠른 시간 내에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첫 군사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