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 의혹 단장 해임...KIA의 '적극 트레이드' 기조 바뀔 듯
KIA 타이거즈는 장정석 단장을 해임했다. 그가 일부 협상하는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제보를 받아, 사실관계 파악을 통해 결국 KIA는 그를 "품위손상 행위로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해임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KIA가 장정석 단장을 선임한 것은 지난 2년 전 2021년 11월이었다. KIA는 장정석 단장 체제 아래서 가장 적극적인 트레이드를 진행하는 구단이었다. 작년 KIA가 성사한 트레이드만 5건이나 됐다.
그러나 트레이드에 적극적이었던 장정석 단장이 KIA를 떠나게 되면서 KIA의 방향도 변화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장정석 단장만큼 트레이드에 적극적인 수장도 흔치 않다는 점이 이런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