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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전 총리 조카 '기시 노부치요'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리!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조카가 23일 열린 일본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기시 노부오 전 방위상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사임 이후 치러진 중의원 야마구치현 2군 보궐선거에서 기시 노부치요 자민당 대표가 당선됐다고 전했다. 

 

노부치요는 도쿄에서 태어나 대학 졸업 후 민영방송 기자 출신으로 중의원 의원 비서로 2년간 일했다.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추천을 받은 노부치요는 히라오카 히데오 전 법무상 겸 무소속 민주당 정부 의원을 상대로 일대일 대결에서 승리했다.  

 

노부치요는 당선이 확정되자 "여러분 덕분에 멋진 결과가 나왔다. 야마구치현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알고 전력을 다해 국가와 현의 과제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실바 감독 퇴진에 황희찬 이적설 '종지부'

 풀럼의 도약을 이끌었던 마르코 실바 감독이 5년간의 런던 생활을 정리하고 고국 포르투갈로 돌아간다. 풀럼 구단은 현지시간 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실바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화하며 그동안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실바 감독은 지난 2021년 부임 이후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키고 안정적인 중상위권 전력을 구축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샤히드 칸 구단주 역시 변화의 시점이 왔음을 인정하며 실바 감독의 앞날을 축복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실바 감독은 팬들에게 남긴 작별 인사에서 지난 5년 동안 느꼈던 응원과 열정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크레이븐 코티지에서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밝히며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통산 229경기를 지휘하며 104승을 거둔 실바 감독의 기록은 풀럼 역사에 중요한 페이지로 남게 됐다. 특히 2부 리그 우승과 승격이라는 드라마틱한 과정을 함께했던 팬들에게 그의 퇴장은 진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실바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포르투갈의 명문 벤피카로 확정되는 분위기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실바 감독이 벤피카와 2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는 조제 모리뉴 감독의 빈자리를 채우는 파격적인 인사다. 이로써 실바 감독은 약 11년 만에 포르투갈 무대로 복귀하게 되었으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자신의 지도력을 다시 한번 시험받게 됐다.이번 감독 교체는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의 거취에도 큰 변화를 불러왔다. 당초 실바 감독은 풀럼에 잔류할 경우 공격진 보강의 1순위 타깃으로 황희찬을 낙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의 강등 가능성과 맞물려 황희찬의 풀럼행은 매우 유력한 시나리오 중 하나였다. 실바 감독은 황희찬의 저돌적인 돌파와 전술적 이해도가 자신의 축구 철학에 완벽히 부합한다고 판단해 영입을 강력히 추진해왔다.그러나 실바 감독이 풀럼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황희찬의 런던행 이적설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감독의 개인적인 선호도가 영입 추진의 핵심 동력이었던 만큼, 사령탑이 부재한 상황에서 풀럼이 황희찬 영입을 지속할 명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황희찬으로서는 자신을 높게 평가하던 지도자와의 만남이 무산된 셈이다. 이제 축구계의 관심은 황희찬이 울버햄튼에 잔류할지, 아니면 실바 감독이 부임한 벤피카가 새로운 선택지가 될지에 쏠리고 있다.유럽 축구계는 실바 감독의 이동이 불러올 연쇄적인 감독 및 선수 이동에 주목하고 있다. 풀럼은 구단의 철학을 이어갈 새로운 적임자를 찾기 위해 신중한 검토에 들어갔으며, 벤피카는 실바 체제에서의 대대적인 리빌딩을 예고하고 있다. 황희찬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이적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최선의 선택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실바 감독의 포르투갈 복귀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거대한 도미노 현상을 일으키는 첫 번째 조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