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내전으로 '아라비아검' 수급 차질.. 탄산음료 못 먹나?
아프리카 수단에 내전이 이어지고 있어 탄산음료의 핵심원료인 아라비아검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아라비아검은 아카시아나무의 진액을 굳혀 만든 것으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만들 때 들어가는 식품첨가물이다.
아라비아검 생산량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수단에 올해 4월 발발한 내전으로 아라비아검 수급에 비상이 생겨 국내외 거래가 단절되면서 가격이 60%까지 폭락했다.
현재 글로벌 음료 제조업체들이 3~6개월 분량의 아라비아검을 비축하고 있어 제품 생산을 이어오고 있지만, 비축분이 소진되면 탄산음료 품귀 현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