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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사퇴' 카멀라 해리스, 최초의 흑인 여성·아시아계 美 대통령 도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린든 존슨 이후 56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한 사례로, 이번 대선에 큰 혼란을 예고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으며,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될 경우 최초의 흑인 여성·아시아계 대통령에 도전하게 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아프리카계 자메이카 출신 아버지와 인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년기에 정체성 혼란을 겪었지만, 워싱턴DC의 하워드 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전공하며 안정을 찾았다. 이후 캘리포니아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법조계에 진출,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장관과 연방 상원의원을 거쳐 부통령이 되었다.

 

검사 출신인 해리스 부통령은 날카로운 언변과 소수 인종, 여성으로서의 경험을 무기로 삼고 있다. 그러나 카리스마와 대중적 인기가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34%만이 해리스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이러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 선언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그가 미국 대선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바통을 이어받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맞대결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파니 영, 뱀뱀 공백 메운 완벽한 단독 진행

 가수 겸 배우 티파니 영이 대규모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지휘봉을 잡으며 명불허전의 진행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2일 첫선을 보인 ENA의 라이브 커머스 국가대항전 ‘엑스 더 리그’에서 티파니 영은 메인 MC로서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다년간의 활동으로 다져진 여유로운 무대 매너는 9개국에서 모인 최정상 셀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이날 방송에서 티파니 영은 단순한 진행자를 넘어 글로벌 소통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등장한 그녀는 각국 대표팀의 환호 속에 개막을 선언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복잡할 수 있는 등급 피라미드 시스템과 경기 규칙을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명확한 어조로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전문 MC 못지않은 전달력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중심을 확실히 잡았다.가장 돋보였던 지점은 국경을 허무는 그녀의 탁월한 언어 능력과 공감각적인 소통이었다. 인도네시아 대표 셀러의 파격적인 자기소개에 재치 있게 반응하며 긴장을 풀어주는가 하면, 한국어와 영어를 유연하게 오가며 다국적 참가자들과 직접 대화했다. 이러한 글로벌 감각은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서바이벌 현장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으며, 국제적인 규모의 프로그램에 걸맞은 품격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돌발 상황에서도 티파니 영의 진가는 빛을 발했다. 공동 MC인 뱀뱀이 태국 팀의 오너로서 경기에 직접 참여하게 되면서 그녀는 잠시 무대를 홀로 책임져야 했다. 갑작스러운 단독 진행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티파니 영은 당황한 기색 없이 특유의 순발력과 위트로 공백을 메웠다. 참가자들의 피칭에 진심 어린 리액션을 보내며 시청자들이 경쟁의 긴장감 속에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노련함이 돋보였다.이번 프로그램은 우승 상금 7억 원을 두고 40명의 글로벌 셀러들이 격돌하는 만큼 치열한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티파니 영은 이러한 고도의 심리전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글로벌 넘버원 셀러를 가리는 여정에서 그녀가 보여줄 전문적인 진행 역량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MC로서의 성공적인 복귀와 더불어 티파니 영은 본업인 가수로도 팬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오는 20일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인 ‘Edge Of Calm’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그룹 아이들의 미연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선후배 간의 특별한 음악적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예능과 음악을 넘나드는 티파니 영의 전방위적 행보는 올여름 연예계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