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의심 거래 보고 건수 ' ↑..증권사 전년 比 61.7% ↑
각종 금융 사고로 자금 세탁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회사의 의심거래신고(STR)건수가 늘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의 자료에 따르면 FIU가 올해 1~6월 STR 건수가 427,132건으로 지난해 연간 822,644건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금융사별로 은행이 220,538건, 보험이 5,464건으로 지난해 대비 낮았으며, 증권은 15,564건으로 지난해 대비 61.7%로 높았다.
기타 업권의 보고 건수는 195,566건으로 지난해 대비 58%를 기록했다.
또 상반기 FIU가 수사기관에 특정금융거래정보를 제공한 건수는 20,487건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