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도움 없으면 전쟁 져" 美서 지원 호소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적 안보를 약속한다"라고 공식화했다.
이에 불구하고 공화당 소속 관계자는 의회 연설 요청을 거부하고 1년 7개월간 계속된 전쟁에 대해 서방의 피로감이 크다고 전했다.
21일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난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주의 적 지원과 함께 영토 수복을 도울 무기체계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3억 2500만 달러 규모 신규 무기 지원 패키지와 M1A1 에이브럼스 전차를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 의회를 찾아 방공무기 및 사거리 300km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 등을 요청했으나 공화당 하원 반응은 싸늘했다. 또 이날 백악관에서는 공화 강경파 하원의원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