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문화, 경기도가 선보이는 혁신적인 근무제
경기도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육아를 돕기 위한 새로운 근무제를 도입했다. 이번 '4·6·1 육아응원근무제'는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그리고 1일 재택근무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가 최근 추진 중인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이 근무제는 임신 중인 직원부터 0~10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임신 중인 직원은 주 4일 6시간 근무를 하고 주 1일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0~5세 아이를 키우는 직원들은 주 2회 이상 1일 2시간씩 육아시간을 활용하여 6시간 근무하고, 1일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 1~4학년 자녀를 둔 부모도 주 1회 재택근무가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육아와 일을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임신 중인 직원들에게는 모성보호시간과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향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단계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 및 민간에서도 유사한 정책이 확산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