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을 승리로 이끈...오현규 시즌 '첫 골'

극적인 승리를 거둔 셀틱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후반 교체로 나온 선수들에게 높은 점수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빅오(오현규 별명)가 득점해 기쁘다. 마무리가 좋았다”고 말했다.
오현규는 올 시즌 초반 경미한 부상으로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최근 회복세를 보이며 세인트미렌을 상대로 시즌 첫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 시즌 중반부터 셀틱에 입단해 6개월 만에 21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