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화제

강해진 아빠 함정우 "아내 조언 덕분"

 아빠가 된 함정우(29), 오랫동안 간직해 온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함정우가 파주시 서원 밸리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에서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출전한 동갑내기 강예린(29)과 결혼해 딸 소율을 두고 있다. 가정을 꾸리고 더욱 성장한 함정우. 그는 아이 덕분에 성장했고, 아내의 도움으로 실력도 향상했다고 회상했다.

 

함정우는 "7, 8월 쉬는 시간에 아내와 함께 달리기를 했다. 평소 지구력이 약해서 아내가 추천해 줬다. 새벽 5시쯤 일어나서 5km 정도 뛰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신의 한 수였다" 이어 그는 "당시에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확실히 지구력이 좋아진 것 같다. 아내의 말을 듣길 잘했다"고 말했다.

 

아르테미스 2호, 인류 역사상 가장 먼 우주 비행 도전

 인류가 54년 만에 다시 달로 향한다.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가 모든 발사 준비를 마치고 역사적인 여정을 시작하기 위한 마지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두 차례의 기술적 문제로 인한 연기를 딛고 마침내 실행되는 이번 임무는 인류의 본격적인 우주 탐사 시대 재개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거대한 SLS(우주발사시스템) 로켓을 쏘아 올린다. 발사 약 4시간 전, 리드 와이즈먼 사령관을 포함한 4명의 우주비행사가 오리온 우주선에 탑승하며, 이들은 지난달 말부터 발사센터 내 격리 시설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역사적 순간을 준비해왔다.이번 비행의 목표는 달 착륙이 아닌, 약 10일간의 유인 달 궤도 비행이다. 이 기간 동안 우주비행사들은 달의 중력을 이용해 비행경로를 조정하는 ‘스윙바이’ 기동을 수행하고, 유인 우주선의 생명 유지 장치와 비행 시스템 전반의 신뢰성을 극한 환경에서 검증하는 핵심 임무를 맡는다.특히 아르테미스 2호는 달의 뒷면 상공 7,400km까지 근접 비행하며, 지구로부터 약 40만 km 이상 떨어져 아폴로 13호가 세웠던 유인 우주선 최고 원거리 비행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우주비행사들은 이 과정에서 그 누구도 직접 보지 못했던, 달의 뒷면 위로 지구가 떠오르는 경이로운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이번 발사에는 한국의 우주 기술도 함께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함께 발사되어 심우주의 방사선이 인체와 반도체 소자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개발한 메모리 반도체 역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의 성능을 시험받게 되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현재 발사 성공의 최대 변수는 기상 조건, 특히 강풍이다. NASA는 발사 시점의 양호한 날씨 확률을 80%로 보고 있지만, 예기치 못한 돌풍은 모든 것을 멈춰 세울 수 있다. 아르테미스 2호의 성공적인 임무 완수는 2028년으로 예정된 유인 달 착륙 미션 ‘아르테미스 3호’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