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가는 열차', 서울 지하철 4호선 좌석 제거

이번 시범사업으로 4호선 내 1개 열차 중 1개 칸의 객실 좌석이 없어진다. 해당 호차는 4번째 칸 또는 7번째 칸인 3호차로, 서울교통공사는 객실 의자 및 중요 구성품, 환경 요소 등을 고려해 해당 호차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4호선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유는 작년 3분기 기준 4호선이 가장 혼잡한 노선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관련 자료에 의하면 4호선은 최고 혼잡도 193.4%에 달하며 1~8호선 가운데 혼잡도가 가장 높은 호선으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