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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막내동생 '투정' 받아준 '월드클래스' 손흥민

 26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대한민국이 태국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손흥민의 얼굴에 만개한 웃음이다.

 

지난 아시안컵 당시 내분 논란으로 국가대표팀은 부침을 겪은 바 있다.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9분 당시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고 달려온 이강민을 얼싸안고 골의 기쁨을 나누며 그간의 부담감을 확실히 털어낸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축구를 하다보면 서로 원하는 것이 있다 보니 다툼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강인 선수도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이번 일을 계기로 훌륭하게 성장할 것이라 100% 확신한다.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선수가 될 이강인이 5000만 국민의 시선을 인지하며 선수 생활을 하면 좋겠다"고 밝히며 하극상 논란을 완전히 종결시켰다. 

 

덧붙여 "강인이에게는 귀여운 막내만의 매력이 있는데, 이런 강인이를 5000만 국민이 지켜보고 계신다. 강인이가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길 바라며 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줄 테니 강인 선수도 잘 받아달라"며 넉살 좋게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 주셔서 무실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런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노벨상 유력하다더니…연등 판 법사 수사

금강경 강연과 20년 넘게 이어 온 무료급식 활동으로 알려진 김원수 법사가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자신의 노벨상 수상 가능성을 홍보하며 연등 등을 판매하고 성금을 받았는데, 상당액이 개인 명의 계좌로 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씨 측은 개인에게 전달된 성금으로,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보도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김씨를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김씨는 약 50년간 금강경을 공부하며 대중 강연을 해 왔다. 사회복지법인 대표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쳐 불교계 안팎에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김씨는 자신이 상온 초전도체의 배경 이론을 완성했다며 노벨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로 홍보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신도들도 그의 수상을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으며, 법당에는 노벨상 수상을 기원하는 연등이 걸렸다. 다만 실제 수상 가능성을 뒷받침할 객관적인 근거는 해당 보도에서 제시되지 않았다.김씨는 지난 12년 동안 개당 50만원인 연등과 달력 등을 판매하고 성금을 받아 왔다. 이 과정에서 개인 계좌로 들어간 돈은 최소 6억원대로 추산된다고 보도됐다. 다만 개인 계좌 유입액 전체가 횡령액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법률 전문가는 법인 자금과 개인 자금을 구분하지 않고 관리하면 돈의 귀속과 사용 내역을 검증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법인 소유의 돈을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업무상 횡령이 성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개인 계좌로 받았다는 사정만으로 범죄 성립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김씨의 전 측근인 김동자씨는 법인 통장에 들어온 돈이 김씨 개인 계좌로 옮겨졌다고 주장했다. 또 2025년 11월 3일 기준으로 김씨 계좌에 현금 43억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전 측근의 주장으로, 해당 금액의 출처나 성격이 수사기관을 통해 확인됐다는 내용은 보도에 담기지 않았다.김씨 측은 이러한 의혹을 부인했다. 성금은 재단과 관계없이 법사 개인이 받은 돈이므로 횡령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개인적으로 받은 성금 역시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법인 통장에서 개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의 쟁점은 모금액이 개인에게 전달된 성금인지, 법인에 귀속돼야 할 자금인지에 있다. 연등 판매와 모금 당시 어떤 목적으로 돈을 받았는지, 실제로 어디에 사용했는지도 중요한 판단 요소다. 전 측근의 주장과 김씨 측 해명이 엇갈리는 가운데, 경찰 수사를 통한 자금 흐름과 사용처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