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없는 결합, 일본의 '우정결혼' 문화
일본 고학력 30대 사이에서 '우정결혼'이 늘어나는 추세다. '우정결혼'은 사랑과 성적인 측면이 없는 부부 관계로, 전통적인 결혼에 환멸을 느끼는 다양한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 처음 설립된 우정 결혼 전문 회사인 '컬러어스'는 약 1%의 일본 인구가 이러한 결혼 형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로맨틱한 사랑이나 성적인 측면보다는 '공통의 이익과 가치를 바탕으로 동거하는 관계'를 추구한다. 동거 및 별거뿐만 아니라 자녀를 가질 수 있으며, 부부간 합의만 된다면 다른 사람과의 연애 관계를 추구할 수도 있다.
이러한 우정 결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32.5세이며, 고소득 및 고학력자들이 대부분이다. 이 결혼 형태는 부부가 받을 수 있는 정책적 혜택과 동반자 관계를 누리고는 싶지만, 전통적인 결혼을 원치 않거나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대안을 제공하는 사례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