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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클롭 감독, "손흥민이 공 잡으면 눈 감고 (포기하고) 싶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명장인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손흥민의 능력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가 리버풀 시절을 회고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그간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서 보낸 9년 동안 손흥민을 지켜본 소감을 공유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과 토트넘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을 떠올리며 손흥민에 대한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손흥민과의 결승전을 회고하며 "나는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진짜 눈을 감고 싶었다. 결국 오리기가 그 골을 넣고서야 나는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 시절에도 손흥민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었는데, 그 이유는 손흥민이 항상 그의 팀을 괴롭혔기 때문이다. 클롭 감독은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했지만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를 후회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감독들에게 인정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역시 손흥민의 능력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그를 칭찬했다. 이처럼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경쟁 상대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 매장서 허리띠 휘두른 대표, 석방 후 “덕분에 수갑”

 수입차 전시장 직원들을 폭행하고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 화장품업체 대표가 경찰에 체포된 뒤 피해 직원에게 “덕분에 수갑도 차 보네요”라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직원은 사건 뒤 불안과 심리적 충격으로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시장 직원을 때리고 허리띠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는 남성이 주차장에서 제설용 삽을 바닥에 내리쳐 끝부분을 뾰족하게 만든 뒤, 이를 들고 매장 쪽을 향해 위협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직원들에게 나오라고 소리치며 죽이겠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이 “죽여버린다고 말했느냐”고 묻자 남성은 이를 인정하는 듯 답했고, 특定범죄가중처벌법 적용 가능성을 언급하는 경찰의 설명에도 “알겠다”며 체포에 응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체포된 지 한 시간여 뒤 피해 직원에게 “덕분에 수갑도 차 보네요”라는 문자를 보냈다.남성은 다음 날 다시 전시장에 찾아갔다. 차량을 매장 출입구를 막다시피 세운 뒤 직원들을 만나려 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다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재방문 목적이 “폭행을 사과하기 위해서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직원들이 전한 당시 상황은 남성의 진술과 다르다. 피해 직원은 남성이 전시장에 들어오자마자 자신을 때린 직원을 데려오라며, 죽이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또 남성이 1억7000만원대 차량을 구매한 뒤 차량에 고장이나 결함이 있다고 주장하며 매장에서 종종 폭언을 했다고 설명했다.피해 직원은 폭행과 협박을 겪은 뒤 살해당하는 꿈을 꾸다 놀라 잠에서 깨는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남성이 전시장 가까이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갑자기 다시 찾아올까 두렵다는 호소도 했다. 사건 이후 피해 직원은 아직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남성을 체포한 당일 저녁 석방한 뒤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폭행이 발생한 과정과 당시 남성과 직원 사이에 몸싸움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 중이다. 피해자 진술과 현장 영상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양측의 행위와 사건 전후 상황을 살펴볼 방침이다. MBC는 해당 남성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이번 사건은 폭행·협박 의혹뿐 아니라 피해자가 느끼는 보복 우려와 사건 이후의 안전 문제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구체적인 혐의와 책임은 경찰 수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