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화제

손흥민, 축구에 이어 NOS7로 패션계 접수

 손흥민의 재계약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그의 패션 브랜드인 NOS7에도 주목이 쏠리고 있다. 

 

2년 전에 출시된 NOS7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일상의 모든 순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최근 신사동 가로수길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밝은 톤으로 차분하고 안정적인 무드를 연출하면서, 스포티한 요소를 믹스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는 레디 투 웨어 라인과 키즈 라인, 액세서리 컬렉션 등이 함께 제안하며, 특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한 '세븐 라인'도 새롭게 선보인다.

 

'세븐 라인'은 브랜드의 아이코닉 넘버인 '7'을 모티브로 하여,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은 베이직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들은 소매와 밑단의 장식으로 스포티한 무드를 살리면서, 후면에는 대범하게 '7' 그래픽이 연출되어 매력을 더하고 있다. 또한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과 화해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자사 브랜드 맨투맨 티셔츠를 입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제품은 손흥민이 직접 만든 NOS7 브랜드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손흥민은 과거에도 SSG닷컴에서 '에이치엠손'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도 손흥민이 직접 참여한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NOS7 외에도 'INFEELD'라는 상표를 출원하여 현재는 춘천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렇듯 손흥민은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그의 창의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추석 연휴, 멀리 안 간다? 근거리 여행지 대세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둔 한국 여행객들의 시선이 장거리보다는 근거리 여행지로 향하고 있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25일 발표한 숙소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가 해외 여행지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연휴를 2주 앞둔 시점에서 국내 숙소 검색량은 이전 대비 160%나 급증하며, 38% 증가에 그친 해외 검색량을 압도했다. 이는 긴 이동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연휴의 여유를 만끽하려는 실속파 여행객들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해외 여행지 중에서는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일본의 인기가 독보적이다. 특히 비행시간이 약 1시간 30분에 불과한 후쿠오카가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도쿄와 오사카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 외에도 베트남의 다낭과 나트랑이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휴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중단거리 지역에 대한 선호도를 증명했다. 짧은 연휴 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다.후쿠오카의 인기 비결에는 편리한 접근성뿐만 아니라 항공사들의 공격적인 노선 증편도 한몫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확대 운항하기로 했으며, 부산발 후쿠오카 노선 역시 증편을 앞두고 있어 여행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이러한 공급 확대는 항공권 가격 안정화로 이어져 추석 기간 일본을 찾는 발길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가까운 거리 덕분에 연차를 쓰지 않고도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직장인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국내에서는 제주도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제주 지역 숙소 검색량은 131% 증가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어 부산과 서울이 상위권을 형성한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은 강원도 속초다. 속초는 검색량이 무려 324%나 폭증하며 국내 여행지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산과 바다,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미식 콘텐츠까지 더해지면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속초의 부상은 실제 소비 데이터로도 증명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속초 지역 내국인 관광 소비액은 지난해보다 8.2% 증가하며 지역 경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위를 차지한 경주 역시 KTX 및 KTX-이음 노선의 경주역 경유 편수가 늘어나는 교통 호재를 맞이했다. 역사 유적지라는 전통적인 강점에 접근성까지 개선되면서 가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여행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추석 트렌드를 '근거리 지향형 휴식'으로 정의한다. 아고다 한국 지사 측은 여행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숙박과 액티비티를 통해 국내외 어디서든 효율적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여행에 대한 욕구는 여전히 높지만, 대규모 지출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확실한 행복을 찾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국내 관광지와 중단거리 해외 노선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