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맥도날드, 4번째 한국의 맛 출시… '진주 고추 크림치즈'

 한국맥도날드가 새로운 '한국의 맛' 한정판 메뉴 4번째인 진주 고추를 활용한 메뉴를 공개했다. 신제품 3종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 그리고 새로운 음료 '영동 샤인 머스캣 맥피즈'로 구성됐다. 

 

진주 고추는 경상남도에서 자란 고추로, 피클로 재가공해 크림치즈와 조합하여 특별한 맛을 냈다. 맥도날드 측은 이 메뉴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기간은 약 5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이번 시도는 글로벌한 입맛을 반영하면서도 한국의 특성을 살렸다고 평가된다. 특히 한국인의 고추 소비량을 고려해 매운맛과 함께 고추장아찌의 특징도 강조했다.

 

한국맥도날드 메뉴팀의 백창호 팀장은 이번 신메뉴 개발에 약 1년 3개월이 걸렸다며, 대량 생산에도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버거 제조 과정에서 사용할 도구 선택에도 많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매년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한국 떠난 지수, 필리핀 드라마 악역으로 복귀 시동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지수가 필리핀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한국 연예계를 떠나 한동안 조용한 시간을 보냈던 그는 현재 필리핀 방송과 드라마를 중심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 상태다.지수는 지난 13일 현지 시각 필리핀 GTV 토크쇼 ‘칼루크스!(Kalurks!)’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필리핀 생활에 대한 만족감과 현지 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그는 필리핀에서 지낸 시간이 어느덧 2년가량 됐다며 “이제 이곳이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은 조금 필리핀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덧붙이며 현지 문화와 생활에 익숙해졌음을 드러냈다.방송에서는 연애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진행자가 필리핀 여성과의 연애 가능성을 묻자 지수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국적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랑은 어디에서든 찾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함께 출연한 여성 진행자와 데이트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유쾌하게 답했다. 지수는 “왜 안 되겠느냐”며 “정말 아름다우시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지수는 앞서 2021년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출연 중 학창 시절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도 하차했다.이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국내 활동을 사실상 멈췄다. 한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는 필리핀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왔다.본격적인 현지 활동은 2024년부터 속도를 냈다. 지수는 필리핀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스파클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서 다시 작품 활동에 나섰다.최근에는 GMA 채널의 액션 드라마 ‘Taskforce Firewall’ 출연 소식도 전했다. 이 작품에서 지수는 사이버 범죄 조직과 연결된 주요 악역 동현을 연기한다.특히 이번 캐릭터는 기존에 보여줬던 이미지와 크게 다르다. 지수는 얼굴의 흉터와 수염 분장 등 강한 비주얼 변화를 시도했다. 그는 “제대로 된 악역을 맡는 것은 처음”이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지수는 SNS를 통해 필리핀에서의 일상도 공개하고 있다. 촬영 현장 사진은 물론 가족과 함께 휴식을 보내는 모습 등을 올리며 현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국내에서는 논란 이후 활동이 멈췄지만, 필리핀에서는 방송 출연과 드라마 촬영을 이어가며 재기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지수가 새로운 무대에서 배우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