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맥도날드, 4번째 한국의 맛 출시… '진주 고추 크림치즈'

 한국맥도날드가 새로운 '한국의 맛' 한정판 메뉴 4번째인 진주 고추를 활용한 메뉴를 공개했다. 신제품 3종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 그리고 새로운 음료 '영동 샤인 머스캣 맥피즈'로 구성됐다. 

 

진주 고추는 경상남도에서 자란 고추로, 피클로 재가공해 크림치즈와 조합하여 특별한 맛을 냈다. 맥도날드 측은 이 메뉴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기간은 약 5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이번 시도는 글로벌한 입맛을 반영하면서도 한국의 특성을 살렸다고 평가된다. 특히 한국인의 고추 소비량을 고려해 매운맛과 함께 고추장아찌의 특징도 강조했다.

 

한국맥도날드 메뉴팀의 백창호 팀장은 이번 신메뉴 개발에 약 1년 3개월이 걸렸다며, 대량 생산에도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버거 제조 과정에서 사용할 도구 선택에도 많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매년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강회장' 손현주, 죽음 조작? 생존 반전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이 주인공 강용호의 생존이라는 역대급 반전을 선사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지난 28일 방영된 10회에서는 그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손현주가 비밀리에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안겼다. 예측 불허의 전개에 힘입어 시청률은 전국 기준 11.1%를 기록, 5주 연속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극 중 강용호 회장의 영혼이 깃든 신입사원 황준현은 자신을 해치려 했던 진범의 실체에 다가서기 위해 치밀한 두뇌 싸움을 벌였다. 그는 사건 당일 멈춰있던 병원 CCTV 담당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나병모 회장이 개입되어 있음을 파악했다. 나병모는 강재경의 약점을 잡아 수소 사업 기술을 가로채려는 야욕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범인을 향한 추적은 강재경에서 나병모, 그리고 다시 나은세로 이어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황준현은 주변 인물들의 증언과 정황 증거를 조합한 끝에, 강재경에게 열등감을 느껴온 나은세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진범의 정체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인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원한과 욕망이 입체적으로 그려지며 몰입도를 높였다.황준현은 나병모의 악행을 입증하기 위해 이중 스파이 역할을 자처하며 판을 흔들었다. 강재경을 배신하고 나병모에게 붙은 척 연기하며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는 데 집중한 것이다. 벼랑 끝에 몰린 강재경이 황준현에게 배후 세력을 고백하는 장면은 두 인물 사이의 묘한 공조 관계를 형성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방송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 강용호의 생존 장면은 이번 회차의 백미였다. 강재경의 남편 민석도가 비밀리에 찾아간 별장에서 강재성이 강용호를 극진히 돌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모두가 장례까지 치른 상황에서 강용호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그리고 강재성이 왜 이 사실을 숨긴 채 그를 보호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며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강용호의 생존이 확인됨에 따라 황준현의 몸에 깃든 영혼과 실제 강용호의 육체가 어떻게 조우하게 될지가 후반부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됐다. 또한 진범으로 의심받는 나은세와 이를 둘러싼 재벌가의 암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상승 궤도에 오른 '신입사원 강회장'은 손현주의 본격적인 귀환과 함께 더욱 휘몰아치는 전개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