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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대기'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제기됐다!

 달에는 옅은 대기가 존재한다. 다만 지구에 비해 밀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진공으로 간주하곤 한다. 이처럼 달의 대기가 희박한 이유에 대해 운석이 충돌하면서 달 표면이 공중에 머물러서라는 연구 결과가 제기되었다.

 

달 표면의 상태에 대해서는 1980년대에 천문학자에 의해 발표되었다. 다만 해당 현상이 어떤 요인으로 발생하는지는 불분명한 상황이었다.

 

이에 미국 매사추세추공대와 시카고대 연구팀은 달 토양 표본을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에 성공했다. 칼륨과 루비듐을 분리한 토양을 미세한 분말로 만들고 산성 용액에 녹여서 동위원소 간의 비율을 측정한 것이다.

 

연구팀은 만약 달의 대기가 기화한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면 가벼운 원소는 떠오르고 무거운 원소는 표면으로 가라앉을 것이라고 간주한 채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달 토양에는 무거운 동위원소의 비율이 높았다. 해당 데이터를 계산한 결과, 운석이 충돌할 때 충격 기화가 달의 대기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처럼 행성에서 얇은 대기가 형성되는 과정을 분석하면 천체마다 고유한 특성을 알 수 있다. 연구팀은 이후에 화성의 위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세훈의 경고 "민주당 시장 되면 서울시 다시 암흑기"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내 리더십과 야당을 향해 이례적으로 높은 수위의 비판을 쏟아내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국민의힘 지지율 정체와 당내 갈등이 수도권 전체의 선거 판세를 위협하고 있다는 절박한 위기감이 기저에 깔려있다.오 시장은 작심한 듯 장동혁 당대표의 리더십을 정조준했다. 그는 장 대표가 민심이 아닌 당심에만 치우친 행보를 고집하며 수도권 선거를 절체절명의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직격했다. 자신을 향한 '직을 걸라'는 반박에 대해서는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고 일축하며, 현재 노선이 지속될 경우 서울과 수도권 기초단체 선거는 초토화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야권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오 시장은 정 구청장이 선거를 의식해 행정가 본연의 모습에서 벗어나 '가짜뉴스'에 편승하는 등 정치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성동구가 제설 예측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과장이며, 서울시의 주택 공급 부족을 자신에게 돌리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다.주요 정책 현안인 주택 공급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 박원순 시정의 '뉴타운 출구전략'이 현재 공급난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389곳의 정비구역이 해제되면서 공급의 싹이 잘렸고, 지금의 주택 부족 사태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그는 민주당이 정비사업에 적대적인 태도를 버리지 않는 한 부동산 문제 해결은 요원하다고 주장했다.오 시장은 만약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 과거 박원순 시정 10년간 약 1조 원이 투입됐던 '좌파 시민단체 ATM' 시절로 회귀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자신이 지난 1~2년간 해체한 시민단체 지원 파이프라인이 1년 안에 복원될 것이라며, 이는 서울시의 퇴행을 의미한다고 역설했다.이 외에도 오 시장은 '한강버스' 사업에 대한 야당의 비판을 '정치적 침소봉대'로 규정하고, 버스 준공영제 개편, 수도권 매립지 문제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명확히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도권 위기론의 중심에서 당내외에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려는 오 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