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텀블러·다회용기 사용으로 포인트 두 배 적립..환경 보호하고 돈도 벌고!

 올해 추석에 여행이나 가족을 만나러 떠날 시에는 텀블러를 준비하자. 

 

추석 명절 전후에 음료를 텀블러에 받거나 음식을 다회용기로 배달 받으면 탄소중립포인트를 2배로 적립된다. 

 

10일 환경부는 11일~25일까지 카페와 배달 서비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탄소중립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통해 녹색생활 소비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했다. 

 

행사는 전국의 커피전문점 및 배달대행 업체를 이용하는 이들이다. 스타벅스와 폴바셋 등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거나,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등 배달 대행업체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경우 적립되는 탄소중립포인트는 각각 600원과 2천원으로 두 배가 된다.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홈페이지(cpoint.or.kr/netzer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열음과 BBC 심포니, 13년 만의 역사적인 협연 성사

 영국 클래식 음악의 정수(精髓)를 상징하는 악단이 13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한국을 다시 찾는다. 세계적인 명성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현 수석 지휘자인 사카리 오라모의 지휘봉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올 3월 국내 관객과 만남을 예고하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BBC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30년 창단 이래 영국 음악계의 살아있는 역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세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축제인 'BBC 프롬스(Proms)'의 간판 오케스트라로서 개막과 폐막을 비롯한 핵심 공연을 도맡아 왔으며, 런던 바비칸 센터의 상주 악단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왔다. 특히 동시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데 주저하지 않으며 현대 음악의 흐름을 선도하는 역할도 수행해왔다.이번 투어를 이끄는 핀란드 출신의 거장 사카리 오라모는 악단의 음악적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그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고전 명곡과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숨은 작품들을 균형감 있게 안배하는 독창적인 프로그래밍을 통해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에 깊이와 다양성을 더해왔다.이번 무대에서 협연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연주자다. 반 클라이번, 차이콥스키 등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일찍이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그는, 독주, 협연, 실내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섬세하고도 힘 있는 연주로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공연에서 손열음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3번'과 벤저민 브리튼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두 곡 모두 피아니스트의 기교와 깊은 음악적 해석을 동시에 요구하는 난곡으로, 손열음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빚어낼 음악적 시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번 전국 순회공연은 3월 24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25~26일), 대전(27일)을 거쳐 28일 성남에서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13년 만에 성사된 이번 만남은 한국 클래식 팬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선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