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기적' 파리에서 펼쳐진다!

전시 제목은 한국전쟁 이후의 경제 성장과 한강이 이룬 문학적 '기적'을 의미한다.
전시에서는 한강의 대표 작품인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와 프랑스어판을 포함해 총 23권의 도서를 소개한다.
또한, '세계 속 한국 문학' 코너에서는 황석영의 '철도원 삼대',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정보라의 '저주 토끼'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끈 한국 문학 작품들도 전시된다.
한편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프랑스에서 출간 이후 1만3000부가 판매되었으며, 판매 추세는 계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