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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 오늘 공개…더욱 잔혹하고 소름 끼치는 게임판 열린다!

 26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2'는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펼치는 처절한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다. 2021년 공개된 시즌1은 기존 서바이벌 장르의 공식을 비틀고 한국적인 정서와 감성을 더해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K-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인 것은 물론, 에미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살아남은 기훈(이정재 분)이 게임의 배후를 파헤치고 새로운 참가자들과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2는 기훈이 게임을 만든 이들을 찾아내 막으려는 여정과 그를 막으려는 프론트맨의 대결이 핵심"이라고 밝히며 한층 더 강렬하고 긴박한 전개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게임과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즌1에서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던 '오일남'(오영수 분)의 등장 여부와  새로운 인물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시즌1보다 2회 줄어든 7부작으로 제작된 '오징어 게임2'는 더욱 밀도 높은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선공개된 영상을 접한 해외 평론가들은 "기다릴 가치가 있는 작품", "인간 심리에 깊이 파고드는 걸작"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 세계를 열광시킨 '오징어 게임'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의힘, 한동훈 리스크에 골머리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규모가 커지면서 국민의힘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과거 승리 경험이 있는 경기 하남갑, 부산 북구갑 등을 주요 격전지로 보고 탈환을 노리는 분위기다. 이들 지역은 지난 총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거나,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 나온다.경기 하남갑은 추미애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면서 보궐선거 가능성이 점쳐지는 곳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용 전 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이며, 범여권에서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출마설도 제기된다. 부산 북구갑 역시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도전으로 선거가 예상되며, 국민의힘 박민식 전 장관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지역구를 다지고 있다.국민의힘의 가장 큰 고민은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다.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후 재보선 출마를 강력하게 시사하며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그의 출마는 보수 표심을 분산시켜 선거 구도 전체를 뒤흔들 수 있는 최대 변수로 꼽힌다. 당의 공식 후보와 한 전 대표가 동시에 출마할 경우, 보수 진영의 표가 나뉘어 더불어민주당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한동훈 전 대표는 여러 지역을 출마 후보지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는 대구 수성갑이 거론되었으나, 최근에는 부산 북갑 출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친한계 인사는 한 전 대표가 부산 북갑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텃밭 탈환'의 명분을 내세워 하남갑에서 조국 대표와 맞붙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한동훈 전 대표의 최종 결정에 따라 공천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당내에서는 한 전 대표가 특정 지역에 출마하더라도 제1야당으로서 후보를 내지 않을 수는 없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이는 보수 후보 분열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여야의 전략적인 수 싸움도 변수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현역 의원의 사퇴 시점에 따라 보궐선거 개최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지역구 의원의 사퇴를 늦춰 이번 재보선을 회피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지도부 또한 이러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공천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