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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위해 버린 사랑'...태종-원경왕후의 숨겨진 스캔들

 티빙이 '우씨왕후'의 성공에 이어 또 한 번 파격적인 사극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6일 공개 예정인 tvN X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원경'은 조선 태종 이방원과 그의 왕비 원경왕후의 복잡다단한 권력 관계와 애증의 서사를 그려낸 작품이다.

 

'원경'은 기존 사극에서 단순히 정치적 동반자로만 그려졌던 태종과 원경왕후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특히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까지 부부가 함께 겪은 험난한 여정과, 그 과정에서 피어난 사랑이 왕좌라는 무게 앞에서 어떻게 변질되어 가는지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차주영이 연기하는 원경왕후는 남편 이방원(이현욱 분)과 함께 권력을 쟁취하는 과정에서 야심 가득한 정치가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서 겪는 이중적 감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작품이 원경왕후의 시선에서 조선 건국 초기의 역사를 재조명한다는 것이다. 남편과 함께 권력의 중심부에 섰지만, 결국 그 권력으로 인해 균열이 생기는 부부의 관계는 작품의 핵심 서사다. 특히 권력과 사랑 사이에서 고뇌하는 원경왕후의 내면을 차주영의 섬세한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어서, 기존 사극과는 차별화된 심리 묘사가 기대를 모은다.

 

이방원 역을 맡은 이현욱은 야망에 찬 왕이자 한 여인의 남편으로서 겪는 복잡한 감정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력을 향한 야망과 아내를 향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묘사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권력과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조선시대라는 배경에서 어떻게 풀어낼지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차은우, 군 생활 중 세례 받아…탈세 논란 씻어낼까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최근 천주교 세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가 지난 6월 영내 종교 활동을 통해 정식으로 세례를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개인적인 신앙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었던 그이기에, 군 생활 중 전해진 이번 종교적 근황은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신선한 소식으로 다가오고 있다.차은우의 세례명은 '사도 요한'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그가 군 생활 중 꾸준히 종교 활동에 참여하며 얻은 결과로 보인다. 연예계 활동 당시에도 바른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그가 군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신앙을 갖게 된 배경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소식은 차은우가 올해 초 겪었던 거액의 세금 추징 논란 이후 전해진 것이라 더욱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앞서 차은우는 지난 1월 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 약 130억 원에 달하는 소득세를 추징받으며 데뷔 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고의적인 탈세가 아닌 세법 해석의 차이에서 발생한 문제라고 해명했으나, 대중의 시선은 싸늘했다. 차은우는 논란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4월 추징금 전액을 납부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한동안 그의 이름 앞에는 탈세 의혹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어야 했다.논란 이후 차은우의 행보는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기사화될 만큼 뜨거운 감자가 됐다. 지난달에는 아역배우 서우진과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입대 전 촬영된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세금 논란 이후 처음으로 대중에게 노출된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천주교 세례 소식 역시 자숙의 의미를 담은 종교적 귀의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며 그의 이미지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현재 차은우는 군악대원으로서 성실히 복무에 임하고 있으며, 부대 내에서도 모범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그가 군 복무라는 공백기를 통해 과거의 논란을 털어내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 130억 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납부한 뒤 종교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는 그의 노력이 대중의 돌아선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차은우의 전역 예정일은 내년 1월 27일로, 이제 약 반년 남짓한 시간이 남았다. 군 복무 중 전해진 '사도 요한'이라는 세례명은 그가 전역 후 펼칠 활동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탈세 논란이라는 큰 파고를 넘은 그가 남은 군 생활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연예계에 복귀할지 팬들의 기다림은 계속되고 있다. 차은우가 종교적 성찰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복귀를 준비할 수 있을지 대중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