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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 측근이 밝힌 '60억 추징'의 전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하늬가 세무당국으로부터 60억원 규모의 세금을 추가 납부한 사실이 드러나며 연예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17일 소속사 팀호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하늬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의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기획 세무조사 대상이 되었음을 확인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최근 연예계 고수익 아티스트들에 대한 세무당국의 강화된 관리·감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법인 설립을 통한 연예인들의 수입 구조에 대해 세무당국이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조사여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팀호프는 이번 추징이 의도적인 세금 탈루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사안은 세무 당국과 세무 대리인 간의 관점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고의적인 세금 누락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하늬는 그동안 세무 대리인의 전문적인 자문을 받아가며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 왔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연예인들의 수입 구조가 점차 다각화되고 복잡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보고 있다. 특히 광고, 출연료, 저작권 수입 등 다양한 수입원이 발생하는 탑클래스 연예인들의 경우, 세무 처리 과정에서 해석의 차이가 발생할 여지가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하늬 측이 추가 세금에 대해 즉각적인 납부로 대응했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 일부 연예인들이 세금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것과는 달리,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문제 해결에 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0억원이라는 거액의 추징세액을 신속하게 완납한 것은 이하늬의 재정적 건전성을 방증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의 표현으로도 해석된다.

 

한편,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세무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입 구조가 복잡해지는 만큼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세무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연예인 전문 세무 컨설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9세 남성 74%가 근시…고도근시도 22%

근시는 단순히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시력을 교정하는 데서 끝나는 질환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소아·청소년기에는 근시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는지를 살피고, 성인이 된 뒤에는 고도근시로 인한 망막과 황반, 시신경의 변화까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안과학회는 오는 8일 제56회 눈의 날을 앞두고 ‘2026 눈의 날 팩트시트’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근시관리, 평생 눈 건강의 시작입니다’다. 근시가 생기기 전에는 발병 시점을 늦추고, 근시가 시작된 뒤에는 진행 속도를 낮추며, 성인이 된 이후에는 관련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팩트시트에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지역에서 처음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19세 남성 51만9703명을 분석한 연구가 인용됐다. 연구 결과 2022년 기준 근시 유병률은 73.69%, 고도근시 유병률은 22.04%로 나타났다.여기서 고도근시는 한쪽 눈이라도 구면등가 굴절력이 -6.0디옵터 이하인 경우를 뜻한다. 구면등가 굴절력은 구면도수에 난시도수의 절반을 더해 계산한다. 다만 이 연구는 서울지역 19세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만큼 해당 수치를 한국 청소년 전체의 근시 유병률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대한안과학회는 아직 근시가 발생하지 않은 어린이에게 하루 약 2시간의 야외활동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근시가 이미 시작된 경우에는 단순히 시력에 맞춰 안경 도수만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진행 속도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요한 경우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근시는 안구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빛이 망막에 정확하게 초점을 맺지 못해 먼 곳이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면 흐릿한 시야를 선명하게 교정할 수 있지만 이미 길어진 안구 자체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은 아니다.특히 고도근시는 성인이 된 뒤에도 관리가 필요하다. 안구가 길어지면서 망막과 황반, 시신경에 구조적인 변화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력이 안경으로 잘 교정되더라도 고도근시가 있는 성인은 눈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학회는 생애주기에 따라 근시 관리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아·청소년기에는 근시의 진행 속도를 평가하고 필요할 경우 진행 억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고도근시와 관련된 합병증과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팩트시트에는 세계와 국내의 소아·청소년 근시 현황을 비롯해 근시 예방과 관련된 야외활동 근거도 담겼다. 이와 함께 해외의 근시 관리 사례와 소아·청소년의 근시 진행 평가 및 억제 치료, 성인 고도근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합병증과 경고 증상 등도 소개됐다.김찬윤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은 근시를 단순한 시력 교정의 문제가 아니라 조기에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눈 건강 문제라고 설명했다.근시는 성장기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관리가 필요한 시기는 소아·청소년기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어린 시절에는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고, 이미 고도근시가 된 성인이라면 시력 자체뿐 아니라 망막과 황반, 시신경의 상태까지 살펴야 한다는 것이 학회의 설명이다.결국 근시 관리의 핵심은 안경을 쓰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근시가 발생하기 전에는 야외활동 등으로 예방에 힘쓰고, 근시가 시작되면 진행 속도를 확인하며, 성인이 된 뒤에는 고도근시와 관련한 눈의 변화를 꾸준히 확인하는 방식의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