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놓치면 후회! 레고랜드 ‘오-썸머 어드벤처’가 뜨겁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2025년 여름철을 맞아 7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7주간 ‘2025 오-썸머 어드벤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레고 해적들과 함께 떠나는 놀라운 여름 모험’을 주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위 속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콘텐츠들을 대폭 확대해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의 중심에는 ‘파이러츠 어드벤처(Pirates Adventure)’가 자리한다.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이 공연은 ‘해적의 바다’ 구역에서 매일 열리며 관객 참여형 무대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무대 위에 올라 해적 대항해를 앞두고 바다의 여신에게 축복을 바라는 파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음악과 함께 대형 워터 캐논을 일제히 발사하는 화려한 워터쇼로 절정을 이루며, 시원한 물줄기와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기존보다 크게 확장된 물놀이 구역 ‘웻 존(Wet Zone)’의 본격 운영이다. 2만 3140㎡(7000평) 규모로 확장된 웻 존은 시티 구역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더욱 넓고 다양한 물놀이 공간을 완성했다. 이곳 곳곳에는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들이 배치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에 적합하다.

 

특히 웻 존 내 인기 수중 놀이 시설인 ‘웨이브 레이서’ 옆에는 새롭게 조성된 998.3㎡(302평) 규모의 바닥 분수대 ‘마리나 젯 베이(Marina Jet Bay)’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끈다. 마리나 젯 베이는 조명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음악 분수로 운영되며, 아이들을 위한 키즈 DJ 파티도 함께 펼쳐져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더불어 8942㎡(2705평) 규모의 독립 물놀이 공간인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Pirates Party Plaza)’도 7월 중순부터 새 단장해 선보인다. 해적의 바다 인근에 위치한 이 공간은 미로형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워터 메이즈(Water Maze)’가 설치되어 있으며, ‘메이즈 풀’과 ‘미니 풀’ 두 개의 풀장으로 나누어져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왕수염 맛집’, ‘선장의 레시피’ 등 테마에 맞춘 이색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현장 방문객들의 식사와 간식 시간을 풍성하게 채운다.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내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 공연 ‘고! 고! 파이러츠 파티(Go! Go! Pirates Party)’가 정기적으로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 공연 역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로 축제의 활력을 더한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방문객들이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쿨 존(Cool Zone)’도 마련됐다. 브릭토피아(Bricktopia)와 시티 구역에 설치된 실내 쉼터와 쿨링 포그존은 물놀이 후 몸을 식히고 재충전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공간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올해 ‘2025 오-썸머 어드벤처’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모험과 즐거움을 만끽하며 무더운 여름을 잊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공연,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해적을 테마로 한 대형 워터쇼와 확장된 웻 존,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 및 푸드 트럭, 쿨 존 등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세심한 준비가 돋보인다.

 

이번 ‘오-썸머 어드벤처’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프로그램 일정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며,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2025 오-썸머 어드벤처’는 여름철 국내 최대 테마파크 중 하나로서 가족 단위 고객들을 겨냥한 신선한 물놀이와 체험 이벤트로 무장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화려한 공연과 다양한 놀이시설, 휴식 공간까지 모두 갖춘 이번 축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쌓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은비, 워터밤서 '셔츠 풀어 헤치며' 파격 노출

 가수 권은비가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에서 섹시한 카우보이 컨셉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워터밤 여신' 타이틀을 재확인했다.권은비는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워터밤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과 공연 현장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녀는 브라운 부츠에 데님 숏팬츠, 크로쉐 비키니 탑, 그리고 레드 체크 셔츠를 매치한 카우보이 컨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 위에서 남성 댄서들과 함께 등장하며 셔츠 매듭을 풀어 헤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번 무대에서 권은비가 착용한 레드 체크 크롭 블라우스(Cottage open Blouse Red)는 10만9000원대, 니트 느낌의 비키니 탑(Croshet flower triangle bikini top)은 해외 사이트에서 약 2만9000원대(21.32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공연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이날 권은비는 2018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인연을 맺은 이시안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프로듀스48' 미션곡이었던 '루머'를 2025년 버전으로 재해석해 공연했다. 프로그램 방영 당시보다 7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은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권은비의 SNS에는 무대 준비 과정에서 포착된 사진과 함께 이시안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도 공개되었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프로듀스48'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던 권은비는 현재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워터밤 페스티벌에서의 지속적인 활약을 통해 '워터밤 여신', '서머 퀸' 등의 타이틀을 얻으며 여름 페스티벌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워터밤 무대에서 권은비는 최근 위협받던 '워터밤 여신' 자리를 확고히 지키기 위해 완벽한 준비와 과감한 컨셉으로 무장한 모습이었다. 그녀의 카우보이 컨셉 의상과 섹시한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공연 이후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권은비는 워터밤에서의 성공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뷰티, 패션, 식품,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여러 브랜드의 모델로 잇달아 발탁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그녀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권은비와 이시안이 선보인 '루머' 무대는 두 사람의 성장한 모습과 변함없는 우정을 동시에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권은비의 다채로운 활동과 무대 위 파격적인 변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워터밤 여신'으로서의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