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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근육맨' 김종국, 결국 무릎 꿇었다...30주년 맞아 전격 결혼 발표

 가수 김종국이 데뷔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결혼이라는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 그동안 '운동 마니아', '근육맨'으로 대중에게 친숙했던 김종국은 이제 '신랑'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김종국의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한 비공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예계 대표 독거남으로 알려졌던 그가 마침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되면서 많은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터보제이케이컴퍼니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김종국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예비 신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두 사람의 새 출발에 대한 축하와 응원을 당부했다.

 

1995년 터보의 멤버로 데뷔해 올해로 가요계 활동 30주년을 맞은 김종국은 솔로 가수로서도 '한 남자', '편지', '제자리걸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SBS '런닝맨'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도 보여왔다.

 

김종국은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기념 콘서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김종국은 그동안 '나이가 들수록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어, 이번 결혼 소식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는데, 마침내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연예계 관계자들과 동료 가수들도 김종국의 결혼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랜 친구이자 '런닝맨' 동료인 유재석은 "종국이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고, 터보의 전 멤버 김정남도 "오랜 시간 동안 음악에만 전념해온 종국이가 이제 가정이라는 따뜻한 울타리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종국이 결혼을 통해 '가정'이라는 또 다른 울타리를 얻게 되면서, 앞으로 그가 들려줄 새로운 음악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데뷔 30주년과 결혼이라는 두 가지 큰 의미를 동시에 맞이한 김종국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승부수, 아이오닉5 최대 160만 인하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전략적인 가격 정책을 들고 나왔다. 현대차는 9일, 트림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소비자 체감 가격을 낮춘 연식변경 모델 '2027 아이오닉 5'를 전격 출시했다. 이번 모델의 핵심은 불필요한 사양을 걷어내고 실용성을 강조한 트림 구성을 통해 구매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점이다.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시장 상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제품군의 세분화와 통합이다. 주행 거리가 긴 롱레인지 모델은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이라이트(E-Lite)부터 엔 라인(N Line)까지 총 5개 트림으로 분화했다. 반면 기본형인 스탠다드 모델은 이밸류 플러스(E-Value+)라는 단일 트림으로 묶어 운영 효율을 높였다. 이는 복잡한 옵션 선택 과정을 단순화하고, 생산 단가를 낮춰 고객에게 가격 혜택을 돌려주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실질적인 가격 인하 폭도 상당하다. 기존의 주력 트림이었던 익스클루시브를 대체하는 '모던' 트림은 사양 재구성을 통해 가격을 이전보다 160만 원이나 내렸다. 상급 모델인 프리미엄 트림 역시 기존 프레스티지 대비 90만 원 하향 조정됐다.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 속에서도 핵심 사양의 최적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점은 경쟁 모델들과의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고급 사양을 원하는 수요층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첨단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담았다. 여기에 전 좌석 메모리 시스템과 동승석 전동 시트가 포함된 컴포트 플러스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프리미엄 가치를 더했다. 안전 사양 측면에서도 전 트림에 테일게이트 비상램프를 도입하는 등 기본기를 탄탄히 보강했다.가격 경쟁력은 보조금 혜택이 더해질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세제 혜택을 적용한 이륜구동 기준 출고가는 스탠다드 모델이 4,735만 원부터 시작하며, 롱레인지 모델은 트림에 따라 5,064만 원에서 6,150만 원 사이로 책정됐다. 서울시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롱레인지 모던 트림의 실구매가는 4,500만 원대까지 떨어진다. 이는 동급 내연기관 SUV와 비교해도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수치다.현대차는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검증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속파 소비자들을 공략해 판매 회복세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아이오닉 5가 트림 조정을 통해 가성비를 확보한 만큼, 하반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차는 신모델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시장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