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 여행 고수들만 안다는 겨울 '꿀조합'…뜨끈한 국물에 몸 지지고 나오는 그곳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겨울의 문턱에서,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휴식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해진다. 국내 최고의 여행지 제주에서 진정한 쉼과 미식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가 특별한 겨울 맞춤형 웰니스 상품, '제주 겨울 온천 패키지'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제주의 겨울을 가장 완벽하게 만끽할 수 있는 휴식과 재충전의 모든 요소를 세심하게 담아냈다.

 

패키지의 핵심은 단연 제주 유일의 보양 온천으로 공식 인증받은 '오레브 핫 스프링 & 스파' 이용권이다. 이곳에서는 차가운 겨울 공기와 대비되는 뜨끈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경험이 가능하다. 특히 야외에 마련된 노천탕은 제주의 겨울 풍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욕이라는 특별한 낭만을 선사하며, 일상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눈 녹듯 풀어준다. 여기에 한국 전통의 방식으로 땀을 흘리며 몸속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는 찜질방까지 갖추고 있어, 온전한 이완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온천으로 노곤해진 몸을 달랜 후에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향연이 기다린다. 리조트 내 '아일랜드 키친'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샤부샤부 디너 뷔페가 바로 그것이다. 이곳의 샤부샤부는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특제 된장 육수를 사용해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풍미를 자랑한다. 신선한 채소와 고기를 뜨끈한 육수에 살짝 데쳐 먹다 보면, 온천으로 따뜻해진 몸에 건강한 온기가 가득 채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샤부샤부 외에도 제주 바다의 싱싱함을 그대로 담은 다채로운 해산물 코너와 정갈하게 차려진 한식 메뉴, 그리고 식사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할 달콤한 디저트 라인업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까지 완벽하게 사로잡는다.

 

JW 메리어트 제주의 세심한 배려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감각적인 뷰티 브랜드 '무용 웨일'의 어메니티가 특별 제공되어, 객실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휴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제주 겨울 온천 패키지'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보양 온천과 특별한 미식 경험, 그리고 품격 있는 휴식을 하나로 묶어, 올겨울 잊지 못할 '호사스러운 하루'를 꿈꾸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이정후, 시즌 4호 홈런… 샌프란시스코 2연승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폭우를 뚫고 터뜨린 홈런포를 앞세워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1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재개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결정적인 투런 홈런을 포함한 멀티 타점 활약을 펼쳤다. 전날 우천으로 중단되었던 경기가 하루 만에 재개된 어수선한 상황이었으나, 이정후의 집중력은 흔들리지 않았다.경기는 전날 1회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이정후는 1회초 무사 만루 기회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팀에 귀중한 선취점을 안겼다. 이후 애틀랜타의 반격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샌프란시스코는 2회초 다시 경기를 뒤집으며 3-2로 앞서 나갔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되면서 흐름이 끊길 법도 했지만, 이정후는 다음 날 재개된 경기에서 더욱 강렬한 타격을 선보였다.승부의 쐐기를 박은 장면은 5회초에 나왔다. 앞선 타자 라파엘 데버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린 직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애틀랜타의 좌완 딜런 닷의 초구 싱커를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 홈런이자 팀의 승기를 굳히는 백투백 홈런이었다. 현지 중계진은 이정후가 대기 타석에서부터 상대의 빠른 공 승부를 완벽히 예측하고 대응했다며 그의 뛰어난 수 싸움과 타격 메커니즘을 높게 평가했다.이정후의 활약은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까다로운 유형으로 분류되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초구부터 공격적인 스윙을 가져가 홈런을 만들어냈다는 점은 그가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구위에 완벽히 적응했음을 시사한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이정후의 홈런 이후에도 윌리 아다메스의 솔로포 등을 더해 애틀랜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놓았다. 최종 스코어 7-2로 승리한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공수 활약 속에 안정적인 연승 가도에 올라탔다.경기 후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서스펜디드 게임이라는 낯선 환경조차 성장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된 동체 시력 훈련 루틴인 '눈 찌르기' 동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를 한국 야구 문화의 일부라고 소개하며, 현지 팬들이 흥미를 느낀다면 메이저리그 전체와 야구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의미로 계속 공유할 수도 있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미소를 지어 보였다.이정후의 이번 홈런은 팀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가세한 이후 타선의 연결고리가 한층 단단해졌으며, 외야 수비에서도 그의 존재감이 빛을 발하고 있다. 불규칙한 일정과 기상 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팀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은 그가 왜 자이언츠의 핵심 전력인지를 증명한다. 이정후의 방망이가 달궈지기 시작하면서 샌프란시스코의 포스트시즌을 향한 행보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