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 폭풍으로 고압전선 끊어져 감전사 발생.. 사망자 모두 여성
지난 2일 콩고의 수도 킨샤사에서는 고압전선 26개가 전원이 끊겼서 26명의 사람들이 사망하였는데, 이들 대부분은 현지 시장에서 일하는 여성들이었다.사마 루콘데총리는 악천후로 인해 전선이 떨어져 상인들이 감전사했다고 말했다.
콩고 정부는 사망자 중 24명이 여성이라고 밝혔다.
한 노점상은 "우리는 광장에 있는 교회에 모여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 갑자기 불꽃이 사방으로 튀는것을 보고 우리는 '주님, 저희를 보호해 주소서!'라고 외치며 교회를 뛰쳐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또 "시장에서 장사를 하던 많은 사람들이 내가 나갔을땐 이미 죽었다"고 말했다.
정부 대변인은 트위터에 "이 사고는 더 이상의 비극을 막는 과정을 앞당겼을 뿐이다."고 글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