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40명 중 주인공은 김세빈

드래프트 참가 선수는 모두 40명으로 39명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며 1명은 대학교 재학생이다. 40명의 참가 선수 중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김세빈이다.
김세빈은 김철수 한국전력 배구단 단장, 그리고 전 여자배구 대표 김남순을 아버지와 어머니로 두고 있어 '배구 DNA'를 한껏 물려받은 선수다.
김세빈은 중학교 시절부터 청소년, 유스 등 각급의 대표팀을 모두 거치면서 남다른 행보를 보였으며, 미들 블로커로 뛰고 있지만 아웃사이드 히터로도 포지션을 바꿀 수 있기에 뛰어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