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도주 중년커플...지문채취 후 검거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5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도봉구의 한 술집에서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손님들이 먹던 병에서 지문을 채취해 용의자를 확인했고, A씨 등을 직접 불러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펍을 운영하는 사장인데 중년 부부에게 '먹튀'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