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아, 월드챔피언십서 팀내 최다 득점 달성 "게임 즐기고 싶다"

경기 후 이주아는 "오늘 리시브를 맡은 언니들이 잘 올려줬다"며 특유의 미소를 보였다.
그가 따낸 블로킹 2점은 한국이 기록한 유일한 블로킹 득점이었다. 하지만 이주아는 여전히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유효한 블로킹이었지만, 득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주아는 국가대표 미들 블로커의 중심이다. 그는 불가리아에서 훈련받은 이후 모든 세트를 뛰고 있다. 힘들지 않으냐는 질문에 그는 "힘들지만 나에게 좋은 기회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주아는 잠시 쉰 후 다시 경기를 시작한다. 29일 태국과의 운명적인 경기가 한국을 기다리고 있다. 이주아는 "태국에서는 함께 게임을 즐기고 싶다. 그리고 재미있게 하고 싶다"며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