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확산으로 브라질서 원숭이 학대해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원숭이두창 감염의 현재 유행은 사람 간 전염"이라며 원숭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의 '무고함'을 강조한 이유는 최근 브라질 등 국가에서 원숭이에 대한 공격이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 언론 한 매체에 따르면 상파울루주 상조제두히우프레투의 한 숲에서 3일 이후 최소 10마리의 원숭이가 공격을 받았다.
현지 보건당국도 최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원숭이두창은 사람 간 전염이라고 강조하고, 원숭이 사이에서 전염이 일어난다는 증거는 없다고 거듭 말했다.








